====-잡생각-====50 왠 강풍주의보? 오늘...(정확히는 2월14일 어제지요) 일본으로 놀러갔던 인천친구가 후쿠오카에서 쾌속선을 타고 오늘 부산 국제여객터미널로 1시에 오기로 했었죠. 그런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오는겁니다. 왜 그럴까 초조해하고 있는데 전광판에 뜨는 메세지...."후쿠오카에서 출항하는 배가 악천후로 모두 결항됐습니다.." 빨리 부산으로 와서 좀 놀다 인천으로 휘릭 날아가서 수강신청해야되는데 강풍주의보 발령으로 배가 안뜬다고 하네요. 부산은 분명 맑은 날씨에, 발렌타인으로는 아마도 최고의 날씨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던데 말이죠. 쾌속선으로 2시간 55분이면 도착할정도로 가까운 곳인데, 바다 하나 사이에 두고 정말로 기상차이가 많은걸 보면 신기해요. 바다 하나 사이에 두고 환태평양대에 들어가서 지진도 잦고 한거보면..... 지금.. 2004. 2. 15. 새 식구가 왔어요~ 드뎌 벼르고 벼르던 일을 실행했습니다. 집에서 극구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왕관앵무 두마리를 샀더랬죠. ㅋㅋㅋㅋ 귀여워 죽겠네요. 그런데 새가게에서는 손위에도 타면서 잘 따르더니 집에 데리고 오니깐 도망만 다니네요....흑 한마리는 간신히 먹는걸로 구슬려서 좀 따르게 만들었는데;;; 빨리 적응을 시켜야겠어요. 그래서 풀어놓고 컴터도 같이하구 ㅋㅋ 디카가 돌아오면 사진도 올려야지요~ 그럼 앵무랑 놀러가요~ 2004. 2. 13. 귀염둥이 밤톨이~ 친구네집에 있는 생후5개월짜리'포메라니안'입니다. 보통 포메라니안과는 다르게 상당히 활동적인 녀석이죠..이름은밤톨~ 넘 귀여워요!*_* 어찌나 사람한테 안겨대던지...온몸이 침범벅이-_-;; 보너스로 뒤에 보이는건 밤톨이 화장실 2004. 2. 6. 호객행위꾼 앵무새~ 작년 9월, 도보여행 둘째날 수안보온천에서 점심먹으면서 만났던호객행위하는 앵무새입니다.뭘 먹을까 고민하면서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한손엔 우산을 들고 투덜거리면 지나갈때 갑자기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하는 소리가 들려서 돌아보니 저 녀석...위에 구관조도 있었지만, 사진이 별루 안 예뻐서 안 올리네요~^^ 여기 올갱이 해장국도 꽤 맛났는데 2004. 2. 6. [펌] 100 히트 이벤트!!! [방문히트이벤트]100히트를 잡아라! 아즈님이당첨되었습니다. 이런 기분 처음이야~~!@!@# 2004. 2. 5. 복귀.. 1주일간 서울 다녀왔습니다. 역시 집이, 부산이 좋네요^_^ 계획데로 잘 되어지지 않아서 친구들도 제대로 못본게 너무 아쉬운T_T 사제 눈을 못 본것이 또한 참 아쉽네요... 여독을 풀며 슬슬 복학준비에 심혈을... 2004. 2. 4.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