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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71

[강릉] 절경의 해안선을 따라..바다부채길 강릉에 오면 꼭 가야 되는 곳, 바로 바다 부채길 입니다! 멋진 해안단구 탐방로를 따라 동해의 절경을 맛볼 수 있는 멋진 곳이죠. 물론 매서운 겨울바다 바람은 덤이었습니다... ㅎㄷㄷㄷㄷ바다 부채길로 진입하는 길은 두군데가 있습니다. 바로 심곡항이랑 정동진쪽 썬크루즈 호텔 근처 인데요, 저희는 심곡항을 통해서 바다 부채길 탐방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바다부채길 셔틀버스 표. 주말및 공휴일에만 운영한다 그런데 평일이라 셔틀버스 운행을 안한다더군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왕복 2시간으로 길을 나서야 하나 하는 걱정아닌 걱정을 조금 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정동진 방향에 도착한 뒤 택시를 바로 잡아서 심곡항에 돌아 올 수 있었죠 :) ) 참고로, 중간에 화장실이 없으므로(화장실은 고사하고 급하게 볼일 처리할.. 2017. 12. 10.
[강릉] 볼거리가 풍부한 하슬라 아트 월드 뮤지엄 예전에 정동진에 즉흥적으로 놀러갔다가 날씨때문에 일출을 못봤습니다.조금 일찍 도착해서 추위에 오들오들 떨었지만, 못봐서 너무 슬펐던 ㅠ그래서 다시 강릉에 일출을 보러 가기로 하였죠. 첫날에 바다부채길을 갈 예정이었지만, 애기때문에 힘들어서 결국 식사만 하고 숙소에서 푹쉬었습니다. 식당에서 푸짐한 첫상 애기랑 같이 다니는 여행은 정말 힘들더군요. 인천활어회 타운(강릉인데 이름이 인천활어회 타운 ㅎㅎ) 식당에서 사진도 겨우 하나찍고 애보랴 밥먹으랴 정신 없었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좋긴 좋았어요. 하지만 메인음식들 사진은 못 찍어서 아쉽네요. 저녁은 강릉중앙시장에서 강릉 중앙시장 명물인 호떡 아이스크림이랑 닭강정으로 해결! 바람도 많이 불고 추운데다, 일욜일 밤이라 시장도 일찍 문을 닫아서.. 2017. 12. 10.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시내에서의 하루 네덜란드로 출장을 올 기회가 생겨서 주말에 잠시 암스테르담 시내 여행을 하였다. 암스테르담 센트럴역 전경 역을 나와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풍경 작은 도시에 있다가 간만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리는 대도시로 나오니 정신이 없었다.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처음 만나는 암스테르담 시티에 들떤 여행객들, 그리고 정신없이 왔다갔다하는 차들 사이에 더욱더 혼란을 가중시키는 트램까지..... 암스테르담 시내는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운하가 겹겹이 쌓여있다. 덕분에 조금만 걸어가도 심심찮게 운하와 그 위를 떠다니는 배들을 볼 수 있는데, 물색깔은 좋지 아니하였다. 운하로 둘러쌓인 암스테르담 시내. 그런데 물색깔이.... 여기저기서 쉽게 볼수 있는 자전거들 오늘의 일정 중 두가지 가장 중요한 목표는 둘다 먹거리....(도.. 2017. 7. 22.
[충청남도 당진] 도비도와 삽교호 점심을 먹은 뒤, 바다를 보기 위해 이동했다. 그렇게 해서 왜목마을로 가려고 했는데 네비를 잘못찍은 결과 도비도항 쪽으로 오게되었다. 도비도항 오는길에는 아주 긴 직선도로가 펼쳐지는데 국내에서 보기드문 길이었다.대호방조제를 옆에끼고 달리는 도로였는데 방조제 반대편에 있는 대호만이 넓고 아름다워 보였다. 그쪽도 산책하려고 하였으나, 당일치기로 왔던 여행인지라 도비도항만 돌아다녀서 좀 아쉬웠다. 시원하게 뻗어있는 도로. 왼쪽 위로 가면 전망대가 있다 바다를 보며 산책하기 딱 좋게 되어있다. 갯벌에서 무언가를 채취하면서 노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이보였다. 도비도항 근처에 바닷길따라 산책로가 있었는데, 사람도 없이 아늑한게 참 좋았었다. 부산에 살았던 나로서는 서해의 조수간만차에 의한 갯벌은 볼때마다 재밌었다... 2017. 4. 9.
[충청남도 당진] 당진 아미미술관 구경 수도권에서 당일치기로 간단히 다녀올만한 곳을 찾았봤다.가까우면서도 바다도 볼 수 있고 자연도 괜찮고, 사람도 적당히 있을 거 같은 곳으로.그렇게 뒤지다가 결국 당진으로 결정! 차가 막힐까봐 아침일찍 출발을 했다.겨울이었지만 날씨도 적당히 쌀쌀하게 딱 좋았다.길고긴 서해대교를 지나서 도착한 당진. 우선 아미 미술관부터 들렀다. 미술관 매표소 아미미술관입장료 - 성인(5000원) / 4세이상 초중고생(3000원)관람시간 - 오전10:00 ~ 오후 6:00 (동절기에는 오후 5:00 까지) 홈페이지 - http://amiart.co.kr/ 미술관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는데 매표소 안에 정말 이쁜 고양이가 한마리 있었다. 매표소에는 고양이 분양한다는 글도 붙어있었는데 뭔가 특이한 느낌이었다. (나중에 미술관 운.. 2017. 2. 6.
[단양] 당일치기 단양 여행 경기도 근교에서 1시간 거리에는 왠지 사람들도 많고,해서 뭔가 조금이나마 조용히 여행을 다녀오기 힘들다는 생각이 항상 들었다. 그래서 그나마 경기도에서 그렇게 멀지않고 풍경도 좋은 곳이 어디에 있을까 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단양을 알게 되었다. 단양 팔경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멋진 경치가 많은 단양으로 ㄱㄱㄱㄱㄱ 경기도에서 2시간밖에 걸리지 않음에도 단양에 다가오니 차들 숫자도 줄어드는거 같고 녹색의 아름다운 풍경이 점점 더 늘어났다. 단양구경시장 근처에 주차.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도착하니 점심시간이라 우선 단양구경시장에 들러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점심은 그 유명한 오성통닭!구경시장 근처에는 패러글라이딩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패러글라이딩에 참여했다. 참 재밌어 보.. 2016.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