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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사용한지도 어언 5년정도 됐나?

암튼 2년여전부터 방명록이랑 댓글에 계속 이상한 스팸 글들이 올라왔다.

딱봐도 악성프로그램이 돌아뎅기면서 작성한듯한 글....


걍 그러려니 하고 지우고 말았는데

오늘 접속했더니, 글목록에 이상한 글들이 막 등록되어 있는건다.

그래서 그거 삭제하고 또 보니, 2차 주소에 이상야리꾸리한 주소가 입력되어 있는거다...

머지? 하면서 찝찝해 하면서 티스토리 글 보기 화면으로 이동하는 순간, 이상얄딱꾸리한 사이트로 자동이동...

아오


주소지우고, html 수정해서 간신히 고치긴했는데, 찜찜해서 암호도 막 바꾸고 그랬네...


형광색 칠한 메타태그 삭제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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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입니다. 추운날씨와 함께 지인들과 한해를 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자리들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이시기에는 잦은 술약속으로 인해 술에 찌들어서 12월을 보내시는 분들이 허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술도 좋지만, 추운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겨울축제에 지인들과 함께 참가해 보시는건 어떠실런지요?

그래서 간단하게나마 겨울 축제들 몇가지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산천어축제

기간  2014.1.4 ~ 2014.1.26

홈페이지 http://www.narafestival.com/01_icenara_2013


2003년도에 시작된 산천어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다고 하는 유명한 축제입니다.

얼음낚시는 물론이고, 얼음위에서 즐길수 있는 각종 놀거리들을 탈수 있습니다.

또한 얼음으로 조각된 아름다운 조각상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밤이 되면 정말 장관입니다.



  태백산 눈축제

기간  2014.1.17 ~ 2014.1.26

홈페이지 http://festival.taebaek.go.kr/event/snow/2011/pages/


설경이 아름다운 태백산에서 펼쳐지는, 말그대로 눈의 축제입니다.

눈으로 조각된 아름다운 조각상들과, 눈과 함꼐 즐길수있는 놀이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기간  2014.11.30 ~ 2014.1.5

홈페이지 http://www.bctf.kr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는 부산의 번화가인 남포동 광복로에서 치뤄집니다.

아름다운 트리 및 장식들이 길거리를 가득메우며, 다양한 길거리콘서트, 장기자랑등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AN2_5230.JPG : [신용재]12.31 현장스케치 입니다


  오색별빛 정원전

기간  2013.12.6 ~ 2014.3.16

홈페이지 http://www.morningcalm.co.kr/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해가지면 점등을 하는데, 이때 수목원의 초목들과 함께 오색찬란한 불빛이 별빛처럼 어우러지는게 아주 장관입니다. 타축제처럼 직접 참여하거나, 문화공연이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별빛반짝이는 초목들을 보고 있으면 다른 세상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오색별빛정원전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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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 know about Earth Hour?

I think many people don't know what it is. Guess it



This campaign was started in March 2007 in Sydney.
On saturday 27 March 2010, it became the biggest Earth Hour ever
Could you image what is this?
I'll give you some hint. This campaign is related with Earth and Environment.
This is organized by WWF.


This is a global event. Every lights and other electrical appliances will be
truned off during Earth Hour. Save the energy and think about the Environment!
It's Earth Hour.

In Earth Hour 2010, 126 countries participated. The scale is getting bigger.
During Earth Hour, many famous place also turned off the lights. Such as Sydney Opera House, Rome Colosseum and so on.
Even, google also change their homepage to be darkened.

I think this campaign is awesome.
However, criticism is always following to any happenings.
In case of Earth Hour, some people critisize it like this.

At first, there are some report that the consumption of electronic is decrease during the Earth Hour.
However, some people say there are more consumption. More energy was spending during marketing Earth Hour.
And the candle festival during Earth Hour spent more energy.
During cnadle festival, many candle was consumed. As you know, the main ingredients of candle is paraffin.
Paraffin is made of Oil. During burning a candle, more fossil fuel is consuming and more carbon dioxide is emitting.
WWF said this things are not important. Important thing is that people perceive the importance of fossil fuel and stop the global warming.
In my case, I agree this idea. More people join the Campaign, better our earth. Don't you agree with my idea?




In 2011, Earth Hour will take place on March 26, 2011
Remember this day! And join with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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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정리하다가 발견....
그냥 올려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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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빠져든 슈퍼스타K 시즌2. 한마디로 대..박!
원래 노래를 좋아하는지라 한층 더 재밌게 보고 있는 프로라고 생각된다.
게다가 참가자들의 실력을 보면서 나혼자 평을 해보는 것도 재미라고나 할까?

그런 슈퍼스타K2 가 135만명의 참가자들중에(울나라 인구 40명중 1명이 참가한거? 근데 내 주위에는 왜 한명도 없지-_-;;)
최강의 11명을 선발하였고, 이제 생방으로 최고의 스타를 뽑으려고 하고 있다!
(사실 난 이 1명이 최고라는 생각은 참 싫다. 음악같은 추상적인 것들에서 최고, 1등 이란 것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근데 난 이 말을 왜 쓴겨-_-;)



아무튼 본방이 시작되기 하루전! TOP11 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본다.
시작전에 이런 포스팅은 완료해야 나중에 보면 한층 더 재밌겠지? ㅎㅎㅎ
순서는 좋아하는 순서....

1. 장재인
장재인

첫 예선때부터 사람을 확끄는 매력을 발산한 그녀! 이승철이 "의자 필요하지 않냐" 고 하자 괜찮다면서 기타들고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았을때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리고 그 목소리는 흡사 김윤아와 비슷한 느낌이 들면서도 그녀만의 독특한 느낌이 들려왔다. 음악을 통해 자신의 아픈 상처들을 치료했다는데...그래서 그럴까? 노래속에서 뭐라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매력이 뿜어져 나온다. 홍대 공연하면 꼭! 찾아가서 라이브 들어보고 싶은, 그리고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장재인~

전망 - 김지수와 함께 결승까지가지 않을까? 그리고 둘이서 또 멋진 듀엣곡을 하나 선사하지 않을까?

걱정 - 아, 그런데 우승하면 자신의 밴드와 함께 홍대 라이브를 띌수 있을까? 그리고 착하고 순수한 성격에 갑작스러운 부와 명예를 어떻게 감당해낼 수 있을까........(우승했으면 좋겠지만서도 우승 안했으면 좋겠는 이 알수없음은-_-;;)

 - 11명중에서 가장 노래를 사랑하는 장재인. 평소말을 약간 어눌거리기는 하지만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 180도 바뀐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게 또 다른 매력요소!!!




2. 김지수
김지수

예전 TV다큐에서 얼핏 봤던 인물. 그때 맛깔나는 기타솜씨를 선보이며 몇분밖에 보지 않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겨줬던 인물! 게다가 음악을 좋아하는 아는 동생을 닮아서 왠지 더 호감이 가는 친구! 팀을 이끔에 있어서도 조화와 화합이 뭔지를 잘 알고 팀워크를 끌어내는 모습은 정말 멋있었다.
노래를 맛깔나게 부를줄 알며 기타실력도 괜찮고 편곡능력도 뛰어난듯 하다. 박진영이 장재인보다는 김지수를 더 좋아하는 느낌이 들던데, 이게 후에 아주 큰 작용을 할거같다

전망 - 장재인과 함께 결승까지 갈듯! 둘의 듀엣곡을 다시 듣고 싶다!

- 자신의 싸이에 욕설을 올렸다고 까는 사람들이 있는데, 솔직히 김지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누구나 한번쯤 한국이 싫다고 외친 사람들 있지않나? (자, 아니라고 생각하는 자, 나에게 악플을 달아라! ㅁ/ㅡ하ㅎ)
왜 싫냐고? 딴거 제쳐두고 우선 정치인들이랑 돈있는 얘들(100% 다 그런건 아니지만 보통이상수가) 하는 꼬라지를 봐라. 그리고 나도 싸이에 욕많이 적어놨긔 ;;



3. 김소정
김소정

위에도 썼듯이 내가 좋아하는 순서다. 실력말고(-_-;; 귀엽귀엽). 라이벌 미션에서 즉흥춤을 선보이며 박진영의 호감을 끈 것이 나름 플러스 요소가 많은 듯하다. 노래랑 춤은 일단 제쳐두고 팀미션에서 사람들을 차분하게 이끄는 모습을 보고 급호감이 상승한 인물. 항상 밝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도 마음에 든다.

전망 - 스타성, 그리고 자신의 입으로 말한 평균이상의 외모로 인해 바로 탈락은 되지 않을듯(하지만 TOP4는 절대X)

- 김소정이라 쓰고 엄친아라고 읽도록하자.

덧2 - 누군가 김소정이 우승하면 KAIST 가수라는 타이틀을 단 최초의 가수 탄생 이라는 소리를 하는데, 이미 KAIST 출신 가수는 있다....바로 내가 좋아라하는 페퍼톤스 T_T



4. 강승윤
강승윤

나랑 같은 부산사람이라 나의 Favorite 상위권에 있는건 아니다. 진짜.
노래부를때 왠지 모를 매력이 발산되는 인물. 묵직한 느낌이 상당히 맘에 든다. 몸매(?)랑 외모도 어필하기 좋아보임. 나는 이 아이 노래부를때 목소리가 맘에 들던데 박진영은 왜 못마땅해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윤종신의 "필을 따르지말고 프로듀서를 만나야된다" 는 말....진짜 가수는 자신의 필에 따라 노래를 부르는 것이 우선일텐데, 여기서 상업성의 냄새가 쪼매씩 난다.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윤종신이 다음에는 기타튜닝하고 오랬는데 그것도 잘하지 않은 모습을 보고 습관을 쉽게는 잘 못고치는게 문제가 될지도...(눈 까뒤집기는 사라진듯?)

전망 - 존박,허각 이라는 장벽이 있지만 TOP4도 무난하다고 판단된다. 만약 떨어져도 기획사에서 충분히 데리고 갈만한 스타성이 숨어져 있음

- 없



5. 허각
허각

박진영이 엄청난 선천적 능력을 타고 났다고, 자신이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고 격찬한 인물. 실제로 노래실력은 슈퍼스타K에서는 거의 최고인듯하다. Nothing Better 부르는 동영상을 봤는데, 이건 뭐;;;;; 우와~~~~~
3개월간의 합숙동안 살까지 빼면서 외모까지 업되면서 엄청난 결과를 보여줄것같다.

전망 - TOP4, 무조건!!!
- 라이브 영상 찾아서 보시라, 쩐다!! 레알



6. 존박
존박

아메리칸 아이돌 TOP20 에 들었다는 엄청난 명함을 가진 친구. 마스크, 신장 으로 인해 수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곡들을 존박스타일로 변형해서 부른다고 칭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흠, 글쎄, 내가 듣기로는 그닥 가슴떨리면서 우와~ 하는 느낌을 받은적은 없는거 같다. 게다가 LA 거주자라 한국어 발음이 약간 불안한 것이 큰 문제가 될듯 싶다. 역으로 영어로 된 곡을 부를때는 엄청나게 ++++(발음 좋은 노래 그닥 잘 못부르는 영어권 애들이 노래 부르면 걍 듣기에는 상당히 잘 부르는 느낌이 드는거...경험하신적 있으신가?)

전망 - 스타성과 가창력을 합해서 TOP4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

- 아메리칸 아이돌 TOP20 이 슈퍼스타K 에서 우승하면 한국은 고작 아메리칸 아이돌의 20위 밖에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일단 걔네들이랑 우리들이랑 정서가 다르다(주옥같은 소설들이 넘쳐나는 대한민국에서 왜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없겠냐?). 위에도 말했듯이 1등 노래, 1등 가수는 없다. 음악은 상대적인거~ 고로 존박이 우승한다고 우리나라 참가자들을 싸잡아서 아메리칸 아이돌 TOP20 보다 못하다고 씨부렁 거리는 그대, 즐~



7. 박보람
박보람

처음봤을때부터 TOP10까지는 갈 수 있을거 같네? 라고 생각했던 아이. 왠지 모르게 시원한 목소리가 마음에 든다. 게다가 상당히 활기차고 긍정적인 모습이 플러스 요인. 박진영이 살만빼면 스타성이 충분하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욕설문제로 항간에 폭풍을 일으킨건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듯.

전망 - TOP11에서 딱 허리

- 현승희의 안타까운 탈락은 박보람과 함께 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심히 생각이 든다(현승희가 무대경험도 나름 많은데 대중앞에서 심하게 긴장할리는 없지 않을까 생각~)



8. 김은비
김은비

박진영에게 리듬을 잘탄다고 칭찬받은 은비양
묘한 매력이 있는 외모와 목소리는 분명 실력자임을 나타내지만,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뭔가 "팍!" 하고 튀는 느낌을 못 주는게 많은 장해가 될듯하다.

전망 - 바로 떨어지기에는 아쉽고 TOP4는 힘들거 같고.


9. 이보람
이보람

초반예선에서 봤을때 "어, 노래 잘하네? 춤도되고, 얼굴도 조금만 꾸미면 괜찮겠는데?(내가 좋아하던 사람을 좀 닮았다;)"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슈퍼위크에서는 엄청난 실력자들에게 묻혀 그닥 빛이 나보이지는 않았던 인물

전망 - 흠..쉽지는 않겠군

- 슈퍼스타K가 끝나고 소속사에서 많은 연락을 받을 듯 싶다, 그리고 개인가수보다는 왠지 걸그룹을 하면 잘해나갈거 같은 느낌



10. 앤드류 넬슨
앤드류 넬슨

사실 나의 기억속에는 혼혈의 중학생이라는 이미지말고는 딱히 기억에 남지 않은 인물.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졌다고 하신분들이 계시던데, 나는 크게 잘 모르겠다. 노래, 잘 부르긴 잘부른다. 근데 나의 머리속에는 기억이 나지 않아;;

전망 - 슈퍼스타 시즌3은 내년에 하는건가? 나이라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 진정 가수를 원하고 그 쪽 길로 노력하면 좋겠음



11. 김그림
김그림

미션수행에서 팀리더를 자처해놓고 팀에서 이탈하고 자신이 가고 싶어하던 팀(으로 예상)으로 가려고 눈물 흘릴때부터 나한테 찍힌 인물. 그렇게 노래라든지 기타실력이 확 끌린다는 느낌은 없었다. 하지만 조금 꾸며주면 가창력 좋은 스타(가수보다는 스타)가 될 수 있는 인물. 남들보다 욕심이 크고 그 욕심을 표출하는 능력은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큰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싶지만 20% 부족한 여우라-_-;;)

전망 - 슈퍼스타K는 순수 아티스트 선발 프로가 아니다.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의 연출도 원할거다. 그러므로 일단 바로 떨어지지는 않을듯

변호 - 솔직히 나도 이 아이는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아이만의 처지도 있고, 그 상황이 되었을때 어쩌면 나도 그런 행동을 할지도 모른다. 그런 상황에다가 편집의 힘으로 인해 완전히 못된, 악녀가 된 김그림. 이때다 싶어서 마녀사냥하려는 미친 키워들. 그건 아니라고 본다. 그래도 음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아이한테 ㅉㅉㅉ



덤) 안타까운 탈락자들

김보경 - 노래 정말 맘에 들게 잘 불렀는데 왜?
현승희 - 무대공포증? 정말? 박진영이 데려가서 JYP에서 키워줬으면 좋겠음
션리 - 연예계에 뛰어든다면 향후 몇년안에 주요인물이 될 듯한 요소를 갖춘 인물. 하지만 LA로 돌아가겠지
장문복 - 힙통령...근데 사실 예선때 노래 부를때 보면 왠지 모르게 매력(?)이 느껴지는건 나뿐인가-_-;


덧덧) 내 머리속 TOP4 는 장재인, 김지수, 허각, 존박 (네명다 라이벌 미션을 함께 했던 사이였고 이런저런 캐릭터성을 보면 슈퍼스타K를 진행하는데 어울릴거 같은 느낌 ㅎ)

덧덧덧) 심사위원들이 우리보다 음악을 잘 안다고 생각지 말고 시청하자. 그 4인이 분명 음악계에서 프로지만 그래도 사람마다 취향등등은 다르니깐~ (예전 서태지 처음 나왔을때 평론가들이 욕한거 기억나는가?)

진짜 마지막 덧)
아놔, 오랜만에 긴글 블로그 포스팅. 죽는줄 알았네..으아~~ 낼 본방 사수! 우와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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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레뷰(http://www.revu.co.kr/)에서 던킨 도넛 세계 5대 건강 도너츠 리뷰어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호오~ 평소에도 도넛을 좋아하는데다가, 한때는 식후 디저트로 던킨 도넛을 자주 먹었던 저였길래 기대반 두돈반 하면서 신청을 하였죠. 어차피 공짜로 신청하는건데, 걸리면 좋은거고~~

그리고 어느날...

[Revu] 던킨 건강도넛 프론티어에 당첨 축하드립니다. 멋진 리뷰 기대할께요~


라는 문구가 도착!!! 나도 이런게 걸리는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언제 어디서 맛나게 먹을까 고민했더랬죠(마음 속으로 레뷰에게 감사인사도 드리며~)
쿠폰에는 11월말까지 사용가능하다길래 그 전에 먹고 리뷰써야지 라고 했지만....원래 리뷰 마감날짜는 9월 30일이란걸 깜빡하고 있었더랬죠;;

덕분에 레뷰에서 "리뷰 부탁드려요~" 라는 문자가 왔고 하다하다 오늘 점심 때 열심히 자전거를 달려 5대 건강도넛을 구입해 왔죠 ㅎㅎ


부산 광안대교점 맞은편 풍경, 찰칵
부산 광안대교점에서 건강도넛을 구매하려했지만 김치고로케등이 없어서 다른 곳으로 갔음. 알바가 친절하고 예뻐서 좋았던 곳;;;


부산 남천점. 고로케는 데워서 먹지 않으면 절대 후회할거라고 강조하던 알바생이 기억에 남던 곳...(역시 매장에서 가장 기억남는건 알바생?-_-;;)






게다가 던킨도너츠 15주년 기념으로 오늘까지(9월 30일) 세일을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우와아앙~~

그렇게 하여 8개의 새메뉴인(세계 5대 건강도너츠라서 5개로 착각했더랬죠;) 건강도너츠 중 검정콩 올드훼선드를 제외한 모든 도넛들을 구입했더랬습니다(정신없이 사느라 깜빡했네요T_T) 가격은 6900원. 하지만 레뷰에서 받은 큐피콘을 이용하니 단돈 900원에 푸짐한 도너츠 세트를 획들할 수 있었죠. 아아아~

우선 왜 세계 5대 건강도넛이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는 아래 던킨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음식은 역시 혼자서 먹는 것보다는 다같이 먹는게 두배, 세배 더 맛있는 법!
게다가 혼자 조용히 맛을 음미해서 리뷰쓰는 것보다는 다같이 맛을 보고 평가를 듣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자 열어볼까나? 두두두두


우와앙~ 왕푸짐T_T




자, 그럼 각 도넛별 시식후 감상 들어갑니다.



세계 5대 건강도넛 7개의 맛도넛들

1. 김치 고로케

친절한 던킨 알바가 그러더군요. 고로케들은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지 않으면 후회할거라고. 그래서 아름답게 렌지에 돌린 뒤 시식을 하였습니다. 도너츠가게에서 판매하는 고로케라...거기에 김치가 들어간...

맛은, 오오!!!! 정말 좋았습니다. 역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데다가 달지도 않고 김치덕분에 느낌함도 덜했습니다.
혹자의 말로는 피자맛이 난다고도 하더군요.



<5/5>


2. 렌틸콩 카레 고로케


인도에서 즐겨먹는다는 렌틸콩과 인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카레의 조합이 어울러진 고로케.
역시 이것 또한 굿굿!
카레향 덕분에 콩의 맛은 제대로 느낄 수 없었지만(그렇다고 카레맛이 진한건 아닙니다) 맛은 정말 좋습니다.


김치 고로케랑 카레 고로케의 외형을 구분하는 방법은 바로 고로게 위에 뿌려진 저 녹색의..(아, 저게 이름이 뭐였더라;;)
<5/5>



3. 렌틸콩 카카오


기존의 링형 도넛위에 카카오가 올려진 여러 도넛과 비교해서 큰 맛의 차이는 없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위에 살포시 뿌려진 렌틸콩가루가 독특함을 더해줍니다(미묘하지만)

처음 대충봤을때 혹자는 저 렌틸콩가루를 보고
"왜 고추씨가 도넛에 있지?"
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여튼, 렌틸콩가루는 달콤, 담백한데다가 특히 씹히는 맛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토핑이 좀 더 탄탄하게 뿌려져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4/5>



4. 요거트 필드


던킨에서도 제가 정말 좋아라하는 도넛 시리즈인 필드 시리즈, 그 중 가장 맛있다고 느낀 바로 요거트 필드!!!
아마 앞으로 던킨에서 가장 선호하는 도넛은 요녀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입 베었을때 나오는 상콤한 요거트가 도넛의 진한 단맛을 중화시키며 먹는 즐거움을 한층 더, 아니 두층 더 업시켜줍니다.


혹자의 말로는 오히려 요거트때문에 단맛이 더 강하다고 하기도 하던데, 대체로 주위 시식꾼들의 반응은 정말 맛있다였습니다. 강추. 필드시리즈 중의 왕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5/5>




5. 브라운 소이 필드


7개의 도넛 중 최악의 평가를 받은 제품입니다;;;
일본의 전통발효음식인 낫토를 이용한 도너츠인데, 이 낫토라는 음식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그닥 맞지 않는 음식이죠(사실 일본에서도 젊은이들 중에서는 낫토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그닥 맞이 않다고 하더군요. 카더라 통신으로 들은데가 몇몇 일본인들한테만 들은거라 불확실함;;)
그걸 이용해서 일단은 여타 도넛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맛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함께 시식을 했던 친구들의 의견으로는 비추라고 하더군요.



낫토를 좋아하시거나 달지 않은 도넛을 먹고 싶다고 하시는 분께는 추천하겠지만....일단 개인적으로는 후한 점수를 못 줄거 같습니다.

오늘 두개의 필드시리즈를 맛 보았는데 두개가 극과 극의 결과가 나왔음;;;
<2/5>



6. 올리브 츄이스티


몇달전 부산 서면에 미스터 도넛이 오픈하면서 폰데링 쿠폰을 마구 뿌려되는 바람에 보는 순간 폰데링 이라고 생각하게 되어버린 던킨의 츄이스티;;;;(-_-;;)



달지않은 도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도넛으로 츄이스티의 강점은 역시나 그 쫄깃함!
올리브 츄이스티 역시 쫄깃한 씹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하지만, 기존 츄이스티와는 큰 차이점은 못 느꼈습니다(저의 미식적 감각이 떨어지는건지;;;)

<3/5>



7. 올리브 갈릭롤


갈릭이 들어간 빵을 매우 좋아하는 저로서는 상당히 기대했던 녀석입니다.
하지만 큰 기대와는 다르게 갈릭맛이 약하게 느껴지더군요. 사람들 취향이겠지만, 전..전...진한 갈릭을 기대했단 말입니다T_T, 그래도 맛있다는 것은 변함없습니다.



단맛을 좀 더 줄여서 갈릭맛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면 저에게 만점짜리 도넛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기대를 해보네요. 다음 버전에서는 업그레이드 된(나에게만)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길 바랄게!!!
<4/5>



건강을 생각하는 도넛들과의 만남 후...

개인적인 취향이 가득담긴 리뷰(리뷰는 당연 개인취향이 담겨야겠죠?)를 썼네요.
5점만점에 점수를 매겨봤는데, 아무튼, 어디까지나 개인취향임을 다시 한번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로하스 트렌드는 오래전부터 이어져왔고 이제는 트렌드라고 하기보다는 하나의 생활로 자리를 잡았죠. 이런 와중에 그냥 건강이 아닌 세계 도처에 있는 건강식품을 소재로 신제품을 냈다는 것이 정말 좋았던거 같습니다. 렌틸콩의 경우 이번 같은 신제품이 나오지 않았더라면 있었는지도 잘 몰랐던 먹거리 였죠. 인도에 놀러갈 기회가 생긴다면 한주먹 가득 사서 심심할때 입요기 해야겠습니다.

다음에도 이와 같이 테마가 있는 신제품 시리즈를 출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튼, 레뷰덕분에 간만에 신나고 즐겁게 도넛을 즐길 수 있었네요. 좀 더 예쁘게 사진 찍어서 리뷰를 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하여 폰카로 도넛을 찍은건 정말 안습입니다. 먹거리는 카메라발을 잘 받아줘야지 맛깔스러운 리뷰가 완성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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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분!
2. 이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신 분
3. 이유도 없이 달라고 하시는 분!
티스토리 이래서 좋아요!
1.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파일까지! 무한 용량과 강력한 멀티미디어를 올릴 수 있어요!
2. 스킨위자드로 스킨을 내맘대로~ 거기에 기능 확장 플러그인까지!
3. 내가 원하는대로 myID.com으로 블로그 주소를 만들 수 있어요!


추가로...
댓글을 다실때 확실하게
'나는 이런 이러한 이유로 블로그를 하고 싶고, 이런 주제로 블로깅을 하고 싶다'
는 내용의 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블로깅 하지도 않으실 분에게 초대장을 드리는건 아까우니깐 말이죠~

아아~ 티스토리에 둥지를 튼지 근 5개월이 다 되어가는군요. 열심히 블로깅 해야지 하는 초심은 어디로 가고 바쁜 일상에 찌들려서 제대로 포스팅을 못하고 있는 제자신을 보며, 그리고 저보다 바쁨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을 바라보며 반성을 하곤 합니다...

뭐, 암튼,
열심히 블로깅에 빠지실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예~ 초대장 배포가 다 끝났습니다.
예전에 초대장을 받으려고 열심히 웹서핑을 하면서 글남길때가 문득 떠오르네요
우째우째해서 니르바나님께서 고맙게도 초대장을 보내주셔서 이렇게 열심히 블로깅의 세계에 빠져들었죠 ㅎㅎㅎ

우야둥둥, 받으신분들께서는 한번 들르셔서 주소 남겨주시면 감사드리옵구요~
다음에 또 초대장 받으면 열심히 배포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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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파랑
노랑
녹색









자, 긴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글자를 보고 이질감을 느끼셨나요?

바로 그 느낌, 그것이 바로 스트루프 효과입니다. 인간은 들어오는 정보를 재빠르게 처리하기 위해서 몇몇 사물의 정보들에 대해서는 자동적으로, 재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뇌속에 내장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이 고정관념을 벗어난 정보를 받아들였을때 정보를 처리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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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 국민의 기본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우리 헌법 1조에서 선언하고 있는 국민 주권의 원리를 실현하고 실질적인 민주주의를 구현하려면 국민의 기본권에 대한 철저한 보장이 필수적이다. 특히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는 국민의 정치적 의사 표현을 보장하여 민주주의를 지탱하고 대의 절차의 왜곡을 보완하는 것이고, 인간다운 삶의 보장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전제 조건이다. 다시 말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은 민주주의의 척도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가 실질적으로 기능하게 하는 조건이기도 한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 헌법은 이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고, 이는 4.19 혁명으로부터 광주민주화운동, 87년 민주화 운동까지 시민사회가 어렵게 쌓아올린 성과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독단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불합리하게 법과 제도를 오남용하여 이러한 민주 사회의 기본과 원칙을 훼손하고 있다.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은 크게 훼손되고, 인터넷에 대한 통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현 정권은 출범 직후부터 방송사와 유관 기관에 대한 낙하산 인사, 권력 기관을 통한 언론사 길들이기로 언론 장악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포털 게시판과 블로그에서 정부 또는 특정 인사에 대한 비판적 글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삭제, 고소고발, 심지어는 검찰 구속까지 당하는 등 인터넷에서의 표현의 자유가 유례없이 침해당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합의 없이 관련 법 제도를 개악하여 이러한 통제를 공고화하려 하고 있다.

또한 현 정권은 헌법에 보장된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사전적-포괄적으로 봉쇄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는 경찰 버스에 둘러싸이고 용산 참사 피해자들의 절규는 군화발에 짓밟혔으며,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 요구는 방패와 진압봉에 원천봉쇄 당했다. 경찰은 정치적인 집회, 불법 집회로 변질될까봐 집회를 불허한다고 한다. 그러나 정치적이지 않은 집회가 어디에 있는가? 누가 저들에게 자의적으로 불법을 예단하여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할 권리를 주었는가?

이는 결국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입까지 틀어막아 비판을 무시하고 소통을 거부하겠다는 것이다.

우리는 현 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민주주의의 발전과 국민의 인간답게 살 권리를 저해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현 정부는 다방면으로 시도되고 있는 언론 장악 시도를 즉각 중단하여야 한다.
  2. 현 정부는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국민의 자유로운 정치적 발언을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법적 제재를 최소화하여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여야 한다.
  3. 현 정부는 민주주의를 지탱하고 대의절차의 왜곡을 보완하는 기본권인 집회·결사의 자유를 폭넓게 보장하여야 한다.
  4. 현 정부는 말로만이 아닌, 진심으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대화에 힘써야 하며, 특히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의 목소리에 진지하게 귀기울여야 한다.


우리의 이런 목소리가 크지 않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촛불이 모여 큰 뜻을 만들어내듯 우리의 작은 목소리들이 모여 큰 뜻을 만들어내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2009년 6월 10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바라는 블로거 '윤귀'


이 블로거 시국 선언문은 트위터에서 비롯된 시국 선언 운동의 결과물이다. 시국 선언 참여자가 공동 작성한 블로거 시국 선언문의 원본은 구글 독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로거 시국 선언문은 정리되어 오프라인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이번 블로거 시국 선언에 참여한 블로거들이 개인적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시국 선언을 하기로 결정하고 이처럼 시국 선언문을 등록한다.





블로거 시국선언 발표자 명단

taeyeon , mooo , murmur , 이정환 , Mr.Dust , 가별이 , bookworm  ddokbaro , 몽양부활 , paris_jang , 조아신 , .cat , monOmato , 이스트라 , 윤귀 , 민노씨 , capcold , 龍川미리내 , XENO , labortoday , , 좀비 , 데굴대굴 , nurinamu , monopiece , katina , cookbook , rootbox  날아라 슈퍼맨 , 까칠맨 , 본디 , drzekil , draco , 화니 , bklove , 농우 , Acepilot , 버섯돌이 , soloture , marooner , 최동석 , foog , 1day1 , lift , 지랭이 , 루나동생 , sujinjeong , arashiel , rince , 호빵맨 , camino , 미령 , seira , Ens , Red Rock , 류청파 , 한님 , j준 , kbdstar , StillGyo , 사진우주 , 바톤 , 순디자인 , mindfree , 그대 , 우공이산 , 단군 , 빠야지 , 린이 , 지우개 , Laputian , 5thBeatles , 레일린 , cantstop , 최면 , 영화처럼 , 이양반 , 명이 , 리사 , 도아, 자그니



트위터 시국선언 참여자 명단



<위 시국선언문에 동의하시는 분들께서는 얼마든지 퍼가셔서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보시려면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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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어르신들께서 하시던 소리가 머릿속에서 계속 리와인드 되더군요.

"젊을때 열심히 공부해라. 금방금방 외우니깐. 늙으면 암만해도 머릿속에 잘 안들어오거든"

예예. 이말 백번 만번 공감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뭘해도 금방 기억을 못하죠. 책을 읽어도 캐릭터 이름도 계속 보지않으면, 잊어버리고, 심한경우 지인의 이름까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기억력 하나로 먹고 산거 같기도 한데, 그것조차 기억이 나지 않으니 이거야 원T_T

기억력에 있어서 집중력도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산만한 아이들은 공부를 못한다는(정확히 말하면 공부한걸 잘 기억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죠. 하나의 일을 해도 시간보다는 단기간에 집중하는 것의 중요성...
예전에 글을 하나 본 적이 있는데, 그 글에서 무엇을 할 때 1초라도 집중을 하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물건을 놔둘때도 그냥 던져두지말고 놔둘때 잠시만 집중해라고. 이에 대한 실험으로 제가 집에 열쇠를 던져놓으면서 1초간 집중을 하였죠. 그 때가 아마 1년이 넘었을겁니다. 지금도 그 당시 그 열쇠를 어디에 놔두었는지 생생히 기억을 하고 있다죠;;

나름 세계에서 머리가 좋기로 유명한 유대인들의 기억력 향상을 위한 교육방식 중 하나는 바로 질문을 통한 학습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부모들이

"오늘은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니?"

라고 묻지않고

"오늘은 학교에서 무엇을 질문했니?"

라고 한다는군요. 이것이 바로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사고력을 증대시키는 교육방법이라고 합니다.




아, 그런데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이게 아니었는데, 사설이 길어졌네요;;
이런 포스팅을 하게 된 계기는 바로 다음과 같은 기사때문입니다.


영국과 호주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비오는 날 일어난 일을 사람들은 더 잘 기억한다는군요.
그 이유인 즉슥 밝고 낙천적인 기분보다는 우울한 기분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주의깊은 사고방식을 이끄는데 기여를 한다는군요. 상점가의 제품들을 기억함에 있어서 비오는 날, 그리고 우울한 노래를 틀어주니 사람들이 더 기억을 잘하더라는 겁니다.

아직 확실한 원리나 100% 완벽한 증명은 되지 않은 이야기이지만 나름 흥미를 끌지 않나요?

어쩌면 사람이란 동물이 위험에 처했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하고 살아남기 위해서 우울한 환경, 즉 위험한 느낌의 환경에서 더욱 극대한된 집중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생겨난 능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왜, 긴장했을때 숨겨진 능력이 나오는 그런거처럼 말이죠.

그래서 그런가....제가 기억을 잘 못한지 오래되었는데, 이게 전부 너무 낙천적이게 인생을 살아온 것 때문인건 아닌가 싶더군요. 이런저런 이유로 자신의 머리나쁨을 회피해 보려고 하는 주인장이었습니다. ㅎㅎㅎ


뭐, 그래도 우울하게만 사는 것보다는 즐겁게 인생을 살아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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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바다에서 허우적대다가 재밌는 토론주제를 보았습니다.

아래와 같이 두루마리 휴지를 어떤식으로 설치하느냐라는 주제입니다.

두루마리 휴지 토론


별거 아닌거 같지만 나름 즐겁게 토론할 만하지 않습니까?
저도 한 번씩 화장실에서 휴지를 갈 때 2~3초 고민을 하죠.

"전에 어떻게 걸려있었지?"
"이 방향이 더 깔끔하고 쓰기 편한가?"

그러고는 후다닥 갈아끼우는데 보통 B 방식으로 휴지를 걸어놓습니다.

이유는 용이한 접근성(몇 Cm 차이 난다고;;) 과 휴지를 손에 돌돌 감을때 좀 더 편하게 되기 떄문이죠


해외 사이트에서 본 댓글들에는 은근히 B가 많이 있더군요. 보기 좋다느니, 사용이 편하다느니, A는 벽에 손이 부딪혀서 아프고 페인트가 벗겨져서 안 좋다느니, 고급호텔에서는 보통 B로 설치를 한다느니(관찰력 참 좋네요), 너무 많이 풀었을때 A가 빠르게 다시 감을 수 있다느니 등등등, 별의별 의견들이 다 있더군요.


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휴지를 걸어놓으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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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저이벤트바로가기

티런님 블로그 놀러갔다가 이런 이벤트가 보일길래 신속하게이벤트 참여를 하게되네요.

기간 : 4월 8일까지 (헉! 이제 곧 끝;;;)

자세한 상황은 위에 링크타고 놀러가보시길 바랍니다.


나름 좋아라하는 건전지 에너자이저~~~~ 참 재밌게 광고들 봤던 기억이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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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백수생활.....그 중에서도 열심히 취업하자고 나름 아둥바둥 거리는 '척' 하다보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특히 취업준비랍시고 취업스터디에서 면접준비를 하고 있자니 과연 면접으로도 제대로 된 사람을 뽑을 수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디까지나 다 구라로 포장된 면접용 자기소개, 미소 등등등......



'외국으로 전근가서 평생 일하라면 일할텐가?'
'계속되는 잔업에 불만없이 일할 수 있는가?'

등등의 뻔한 답을 하게 만드는 질문들을 통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면접준비서적들도 대체로 어떤 식으로 답을 해야된다는 면접 방법론을 보여주고 있구요. 실질적인 능력배양보다는 어떻게 해야 통과할 수 있다는 설명이 대부분이죠(책자체가 그것이 목적이니 사실 뭐라 할 수는 없지만...). 듣기로는 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서 말하는 능력을 보는 것이 면접의 이유 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물론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란 것이 업무에 있어서 중요하지만 이것만이 상대의 업무능력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마음에 안 드는 것은 바로 순발력을 요하는 질문입니다. 보통 이러한 질문은 면접자의 창의력을 보고자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사실 창의적인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의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생각들이 짧은 시간의 생각하에 나온 사람은 거의 없다는거죠. 계속적인 생각과 지식습득을 통해서 하나의 질문에 대한 획기적이고 확실한 창의적인 아이템이 나오기 마련인데 면접장에서는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이런 기발한 생각을 유도하게 만드는 겁니다......말도 안되지 않나요? 순발력이란 것이 필요할 때가 있기는 하겠죠.


그래서 생각해본 것이 기업에서 피면접자가 질문만하고 면접관들은 답만 해주는 식의 면접방법입니다.

질문이라는 것 자체가 상당히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죠. 기업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의 직무등에 대해서 잘 알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예리한 질문들을 쉴새없이 펼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막무가내로 면접보러 간 사람들은 
'연봉 얼마인가?', '복지는 어떤가요?'
등의 잘리기 딱 좋은 질문만 하겠죠.

게다가 질문을 잘하는 사람은 대개 능동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정보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생각하고 정보제공자와의 대화를 통해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바로 질문이라는 겁니다. 게다가 질문을 통해 습득한 지식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편이죠(질문을 통한 학습방식은 유태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한번쯤 기업에서 고려하고 채택해 볼 방법이 아닐까요?

이상 면접능력이 딸리는 어느 취준생의 잡소리였습니다.....일하고 시퍼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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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뒤적이다가 IE8.0이 상당히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속도도 7.0에 비해서 15% 향상되었고 기능도 한층 더 나아졌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국내사이트를 돌아다니려면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필수라는 생각에 업그레이드 해봤죠.

일단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랑 디자인이 깔끔해졌더군요. 속도도 그냥 기분탓인가? 이전에 비해 빨라진 느낌이더군요.

그런데....


몇몇 사이트에서 에러와 함께 그냥 튕겨버리더군요. 한 두 사이트가 아니라 빈번한 에러가 발생... 제 컴퓨터만 그런가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저랑 비슷한 체험을 하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아직까지는 베타라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하면서. 그래서 결국 다운그레이드 해버렸습니다.

다운그레이드는 그나마 쉽더군요. 그냥 제어판에서 프로그램 추가/삭제에서 Internet Explorer 8.0 삭제 하면 끝~

이미 파이어폭스의 노예가 되어있는지라 한동안 웹브라우저를 바꿀일은 없을 듯 하네요. 크롬을 써보고 싶지만 이미 불여우에게 길들여진지라;;;

조만간 국내 웹표준을 새롭게 정비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액티브 X 가 난무하는 미친 웹에서 벗어나서 불여우나 크롬으로도 모든 국내 사이트를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게 될 거란 말인데...빨리 바꼈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에서는 다른 브라우저로 물갈이 하는 중인데 이 놈의 국내는;;; 이래서 무슨 세계적인 IT 강국이 되겠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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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8일은 지구시간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사실 이 지구시간이란 것을 알게 된 것은 28일에 해외에 있는 친구로부터 E-mail을 받고 나서부터죠. 오늘은 지구 전체적으로 특별한 날이라면서 1시간동안 모든 불을 끄고 있으라고 하더군요.

뭐지? 뭐지? 싶어서 뒤져봤던 결과 지구시간이라는 것이더군요. 서울도심에서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전체소등을 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몇몇 가구들도 자발적으로 참여를 하였구요. 전 그 시간에 자고 있었던고로 나름 지구시간 행사에 참여를 하였죠 ㅎㅎㅎ




지구시간이란?

WWF의 지구시간 로고

이 행사는 WWF(세계 야생동물기금) 에서 제안한 범지구적인 캠페인으로 2007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시드니에서 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1시간동안 소등을 하고 불필요한 전기장치를 모두 끄는 행사이죠. 전력을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고갈되고 있는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하에서 생겨난 행사입니다. 그 후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중이죠.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세계 88개국, 4000여개의 도시에서 이 행사에 참여를 했으며 지역 시간으로 저녁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한시간동안 소등을 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서울시와 창원시가 이 행사에 동참을 하였습니다. (왜 부산은 안 하는 것이냐!)

2008년 35개국가, 400여개의 도시에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을 이룬 행사죠. 그만큼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인식이 중요해지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Vote Earth 라는 기치하에 지구에 투표한다면 불을 끄고 그렇지 않다면 그대로 불을 켜놓으라고 합니다. 아직은 지구인구의 과반수가 지구에 투표를 하지 않고 있지만, 점차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지구가 당선이 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세계인들의 지구시간 참여영상


구글의 지구시간 참여

2008년 지구시간 캠페인에 동참한 구글의 홈페이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인터넷 업체인 구글도 2008년 지구시간 캠페인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미국, 콜롬비아, 캐나다, 덴마크, 아일랜드, 영국 구글홈페이지에서는 2008년 3월 29일, 위와 같은 화면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올해에는 이와 같은 행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슨, 갑작스런 검은색 바탕에 사용자들이 많은 혼란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흰색 바탕에 길들여져 있던 수많은 구글 사용자들은 혹시 구글이 해킹을 다한건 아닐까 생각을 했겠죠?

간혹 검은색 배경이 전력소모를 줄여준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실제로는 검은색 배경은 전력소모량을 줄이는데는 도움은 주지 않습니다. 모니터에서는 검은색 역시 하나의 신호로 간주하고 빛을 발사하기 때문이죠. 특히 LCD의 경우에는 액정이 빛을 투과시키지 않는 상태로 배열이 되면서 검은색을 표현하기 때문에 사실상 지속적으로 모니터에서 빛은 방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구시간에 대한 부정적 시각

여러도시에서 소등을 한 결과 전력소모량과 함께 많은 비용이 절약되었다는 보고를 하였습니만 실질적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많은 자금이나 에너지가 소모되었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지구시간을 위해 차로 홍보활동을 하면서 소요된 에너지와 지구시간동안 사용되어진 손전등 때문이라고 하네요.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피닉스시에서는 도시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캠페인에 참여시키는데 3000불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러한 비판들은 '실질적으로는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었으니 효율적이지 않느냐' 고 반박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시간동안 펼쳐진 촛불행사가 또 다른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Christian Science Monitor 에 의하면 촛불 제작시 사용되는 파라핀의 주원료가  화석연료라는 것이죠. 한시간이란 시간동안 많은 양의 촛불이 소모되면 그만큼 화석연료를 낭비하고 이산화탄소를 방출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Carbon Sence Coalition 에서는 이 행사를 'Earth Hour' 가 아닌 'Blackout Night' 로 이름을 바꾸고 1년중 가장 추운 날에 밖에서 아주 짧은 시간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연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에너지를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하기도 하였습니다.

WWF에서는 이 Earth Hour 행사자체를 실질적인 에너지의 소비가 이 기간동안 줄었니 늘었니 하는 문제보다는 행사자체를 통해 사람들에게 에너지의 중요성과 지구온난화를 방지하자는 기치를 일깨우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에 따라 Carbon Sence Coalition 에서 제안한 Blackout Night 를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글쎄요, 제가 봤을 때 일부러 고생길을 찾아서 추운날 난방기구 일체를 끄고 거리로 나서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현재의 Earth Hour 처럼 사람들이 즐기면서 행사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행사 시작 3년차에 이 정도의 참여율을 보인 것만으로 충분한 증명이 된게 아닐까요?



지구시간에 대한 생각

지구시간을 보면서 어릴 때 밤에 민방위훈련 할 때가 생각이 나더군요. 야간 훈련때 사이렌이 울리면 전가구가 일제히 소등을 하고 동네 어귀에 모여서 오순도순 떠들고 놀고는 하였죠.

지구시간에 대해 제가 느낀 것은 한마디로 Good! Wonderful!! 아 이러면 두마디군요...
여튼, 상당히 신선하고 재미있는 행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세계인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지구를 지키고자 참여하는 행사라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시금 우리가 지구별에 살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며, 지구의 밝은 미래를 조금이나마 옅볼 수 있는 행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내년에는 더 많은 홍보가 이루어져서 국내 모든 지역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좋을거 같습니다. 술집 같이 저녁에 주요 매상고를 올리는 업소에서는 이러한 지구시간을 역으로 이용해서 재미있는 이벤트를 펼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도 좋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키스타임이라든지 ㄲㄲ). 게다가 이미 세계적인 촛불문화제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인만큼 촛불놀이마당을 기획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억하세요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더 많은 사진과 정보를 보시려면 Earth Hour 공식 홈페이지 (http://www.earthhour.org) 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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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론 The Big Bang Theory

미국의 CBS 에서 매주 월요일 9시 30분에 방영되고 있는 시트콤입니다. 2007년 9월부터 방영을 시작해서 현재 시즌 2, 18화 까지 나온 상태구요, 몇 번의 결방 후 다음 주(2008년 3월 30일)에 19화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 현재(2010년 1월 11일) 시즌 3에 11화까지 방영되었으며(12나왔던가?-_-;;) 3월까지 시즌3에 23화까지 나올예정이라네요

07년도에 물리학을 전공하던 친구가 자신의 교수님이 쓰신 수식이 빅뱅이론 1화에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흥미를 가졌지만 최근에야 보게 되었죠;;;; 1화랑 2화를 보면서 음 그냥 그럭저럭 재밌네, 그렇다고 아주 웃긴 시트콤은 아니잖아. 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빠져들지 않았지만.....갑자기 미칠듯한 속도로 빅뱅이론을 달리게 만든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장면덕분이죠. 와우를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은 쉽게 공감하실 겁니다.


S01E03 - 신나게 와우를 즐기는 우리의 과학자님들. Best Of Best 가 아닌가 싶은 부분
(하워드 본인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살짝 보여줌)

괴짜 물리학자 레너드와 쉘던의 이웃으로 페니라는 배우를 꿈꾸는 아리따운 여성이 이사를 오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그와 함께 또 다른 괴짜친구인 공학박사 하워드와 여자 앞에서는 말을 못하는 천문학자 라제쉬가 20여분의 짧은 시간동안 웃음의 빅뱅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죠.

빅뱅이론 The Big Bang Theory

한글자막의 차이에 따라 재미가 극과 극을 달릴 수도 있는 시트콤입니다. 그래서 간혹 웃음코드가 맞지 않아서 어디서 웃어야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스타트렉을 알아야 웃을 수 있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굳이 몰라도 웃긴 부분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괴짜들때문에 그런가요? 이전부터 재밌게 보던 영국시트콤 IT Crowd 가 떠오르더군요. IT Crowd 의 모스가 저들과 상당히 어울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등장인물

레너드(조니 갈렉키 Johnny Galecki)

일반인 사이에서는 정상이지 않겠지만 괴짜들 덕분에 그나마 정상적인 인물로 빅뱅이론에서는 거의 주인공으로 중재자 역할을 자주 맡기도 하죠. 어쩌다가 쉘던이랑 룸메이트를 하게 되었는지....간혹 불쌍하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습니다. 페니랑 연인이 될 듯 말 듯 하면서 진행은 제대로 되지 않지만 그래도 4명 중에서는 가장 여자가 많이 꼬이는 인물입니다. 시트콤 자체에서 좀 바보같이 나오지만 실제 조니 갈렉키의 사진을 보면 한 외모하더군요. 심리학자인 대단하신(?) 어머니가 있습니다.



쉘던 쿠퍼(짐 파슨스 Jim Parsons)

가장 특이한 극중인물! 꽃사슴 쉘던이라 불리우며 인기를 구사하고 있죠. IQ 187에 11살에 대학을 입학하여 석사학위 하나, 박사학위 2개를 보유하고 있는 엘리트, 이지만...물리적인 이론이외에 사교기술이라든지 일반적인 상식은 완전 0. 여러가지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한 최적의 위치가 아니면 앉을 수 없거나 정해진 식당에서 규격화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둥, 모든 것을 철저히 물리적으로 반박하는 괴짜 중의 괴짜입니다. 실제로 이런 친구가 있다면 때려주고 싶겠지만 극중 인물이니깐 매력덩어리로 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미모의 쌍둥이 여동생이 있죠. 소문에 의하면 페니역의 칼리 쿠오코와 실제 사귄다는...

페니(칼리 쿠오코 Kaley Cuoco)

주연인물 중 홍일점인(레즐리가 있지만 이상 5인방에 비하면 주변인물이죠) 페니. 유명한 배우를 꿈꾸며 네브라스카에서 LA로 상경하였으며 현재는 치즈케이크 팩토리라는 음식점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금발에 가슴큰 여자=머리가 나쁘다는 일종의 편견과 함께 일반인들에 비해서는 평범한거 같지만 괴짜집단들 덕분에 오히려 특이한 인물로 표현이 됩니다. 숱한 남자를 만나고 헤어지고, 레너드랑도 잘될뻔하다가 결국 깨지고...쉘던이랑은 항상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워드 왈로위츠(사이먼 헬버그 Simon Helberg)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하워드. 우주와 관련된 기계를 제작하는 공학자로 다양한 언어를 사용할 줄 알고(정말 제대로 구사하는지 몇몇 단어만 사용해서 말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자기딴에는 로맨틱하다는 생각에 여자들에게 느끼한 말을 사용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미움뿐. 나이가 들었지만 동년배 친구들은 다들 독립을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머니(목소리만 나오지만 상당히 끌리는 캐릭터입니다)랑 함께 사는 이유로 가끔 놀림을 당하기도 하죠. 보기만해도 웃긴건 저만 그런걸까요;;



라제쉬 쿠스라팔리(쿠날 나야르 Kunal Nayyar)

여자 앞에만 서면 말을 못하는 인도청년. 덕분에 Good Listner 라면서 여자에게 사랑을 받기도 합니다. 술을 마시면 달변가가 되어서 여자를 사로잡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죠. 극중에서 대놓고 심슨의 퀵키마트 사장인 인도인 아푸를 따라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죠. 라제쉬라는 이름보다는 라지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쿠날 나야르는 연극계에서 몇 번 수상을 받기도 하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라제쉬는 표정연기만으로도 상대를 웃기는 캐릭터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프닝 테마


TV판 오프닝



2007년 10월 9일 공개되었던 풀버전



빅뱅이론의 테마곡 <History of Everything> 은 캐나다 밴드인 Barenaked Ladies 가 제작하고 불렀습니다. 짧지만 중독성있고 신나는 곡으로 가사가 상당히 맘에 들더군요. 빅뱅의 시작부터 지금의 인류역사를 가볍게 이야기한 곡~
모든 이야기는 빅뱅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가사를 볼때면 이론 물리학자로서 물리학 연구를 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만들더군요.

오프닝에서 재미있는건 아래쪽에 연대기가 흘러가는 모습입니다. 화면의 그림과 맞추어서 년도가 변화하는 모습...

디씨 미국 드라마 갤러리에서 도로시란 분께서 오프닝에 총 몇장의 사진이 사용되었을까 궁금해하시면서 직접 캡쳐한 사진들을 올리셨더군요;;; 총 109장의 사진들~ 보시려면 여기 클릭




걍 심심해서 캡쳐해 본 것들

빅뱅이론 The Big Bang Theory
1시즌 1화. 와우를 하고 있는 하워드. 이렇게 대놓고 광고해도 되는건가 ㅎㅎ


빅뱅이론 The Big Bang Theory

빅뱅이론 The Big Bang Theory
2시즌 12화. 하워드의 방에서 발견한 리니지 2의 포스터!!!!!!!! 괜시리 반가웠다


빅뱅이론 The Big Bang Theory
몇년동안 고쳐지지 않고 있는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가 고쳐지면 빅뱅이론은 끝이 나는 것일까? 덕분에 이와 같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이야기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빅뱅이론만의 특이한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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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있었던 한일전...손에 땀을 쥐는 게임이었습니다.

끝까지 1점을 지켜서 1:0으로 이겨, 깔끔한 설욕전을 치르었죠. 엄청난 수의 투수진 교체로 양팀이 얼마나 전력으로 게임에 임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승리의 순간!!!!
 아~ 한국이 우승한 줄 알았습니다. 기쁜 마음에 같이 보던 친구들끼리 박수치고 난리났죠.


다음날 스포츠면은 모두 WBC 한일전으로 가득찼습니다.

그런데...
인터넷뉴스를 뒤적이다가 이런 기사를 보았죠.


기사를 읽은 후 '일본 정말 매너없네'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가뜩이나 대회날짜도 일본은 하루쉬고 한국은 연일 경기를 하면서 한국에게 분리한 상태로 배정이 되었는데, 저런 짓까지 했다는 소리를 들으니 심히 기분이 나쁘더군요.

그러나...


할 말이 없었습니다....픽션을 쓰는 기자....'기자는 아무나 하는 직업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만들더군요. 제대로 조사도 안하고 한일감정을 이용한 일종의 낚시성 글을 여과없이 올려버린거죠.

문제의 기사를 쓴 기자가 사용한 사진

HDTV 를 통해 본 사진. 거울이 아니라 출입증

일본에서 저 기사를 찾게 되면 꼬투리 잡겠죠.....부끄럽네요





이런 식의 기사가 한 둘이 아니었던걸로 생각됩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기사 중 하나가 예전 2002 월드컵에서 신문 1면의 한귀퉁이를 장식했던 기사입니다. 하도 오래전이라 신문은 기억나지 않지만, 이탈리아전 결과 기사글이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한국의 패배때문에 허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기사 쓰고 그걸 검사도 안하고 내보내는 기자와 신문...미친거죠


특히 인터넷매체의 발달과 함께 이러한 경우를 더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기사 하나가 오바마가 대통령 당선이 되었을 때

버락 오바마와 이명박은 닮은 꼴 (검색력 부족으로 찾지 못함;;)

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당췌 뭐가 닮았다고 헛소리하면서 명박이한테 비벼되는건지 읽어본 결과 넥타이가 닮았다는 내용의 글......미췬


프로세계에서 정식으로 돈받고 일하시는 기자 분들이 이런 소수의 개념없는 사람들 때문에 욕을 먹고 있는거 같네요.

최근에는 일반뉴스보다 블로그가 쓴 글에 더욱 신용을 가지고 정보를 습득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인터넷뉴스보다는 블로그들의 글을 더욱 애용하고 있죠. 물론, 일반 뉴스기사보다는 낚시, 허위, 그리고 진실보다는 의견이 더욱 많이 배어있는 글들이 난무하는 곳이 바로 블로그입니다. 하지만 블로그라는 곳은 개인의 브랜드에 따른 신뢰감 형성으로 이런 낚시성 글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자정능력이 주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자의 이름이 말미에 조그만하게 삽입하는 여타의 인터넷 기사보다는 훨씬 믿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대안매체로서의 블로그의 또 다른 장점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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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딸깍 웹서핑을 하다가 문득 발견한 글입니다.

<불황극복 '잡초형 인재' 가 뜬다>

작년, 재작년에는 한창 창의적 인재니 뭐니하면서 특이하고 튀는 사람들이 인기가 많았죠. 그래서 이상한 방법으로 면접에 임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잠시동안의 면접으로 창의적인 사람을 찾는다는게 우습긴 하죠. 고작 해봤자 순발력 테스트를 통한 창의력 검사? 순발력=창의력 이라는 이상한 고정관념도 생긴거 같더군요. 과연 지금의 수많은 창의적 생각들이 단지 순간의 생각으로 탄생한 걸까요? 예, 즐이죠~

서브프라임 사태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엄청난 증시손실(어느나라 어느기업, 누구였더라..끄응...), 그리고 리만브라더스의 파산 등등 수많은 악재들로 지금은 세계는 유례없는 경제불황을 맞이하였죠. 이러한 불황 속에서 꿎꿎이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 그런 인재를 기업은 바라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기업에서의 영업직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였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부분은 좀 거시기한 느낌이 들더군요. 당연히 영업은 곧 기업의 매출과 직결되는 일이니깐 기업에서는 실력있는 영업인들을 선호하는게 당연한거겠죠. 하지만, 영업인들이 더욱 불황을 타는 업종인만큼(아닌가?) 일은 더욱 고달퍼 질 터인데....뭔가 모순된 느낌?-_-;;;
고달픈만큼 잡초같은 인재를 원하는건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세계적 불황이 결국 기업에서 신입보다는 인턴, 경력직을 더욱 선호하는 현상을 나은 듯 합니다. 이왕이면 싸고 유동적으로 부릴수 있는 인턴...이왕이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경력직을 말이죠. 그래서 직업검색을 해보면 인턴이랑 경력이 예전보다 늘어난 것이 눈에 띄게 보이더군요...아아아~~~



그냥 하릴없고 아리따운 희망을 가지고픈 한떨기 잡초가 밤중에 배설해 놓습니다..음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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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오늘도 방구석을 뒹굴거리며 취업을 준비하는 백수...좋은 말로 취업준비생...

여전히 어디로 가야할지 갈팡질팡 중이죠.

하고 싶은건 많은데 처음 발을 들이대는 분야가 평생 자신이 몸담게 될 분야가 된다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서 할상 조심하는 마음을 가지면서도 초조한 마음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예전에 기다리고 기다렸던, 타이밍을 놓쳐서 지원하지 못했던 유명 해외 다큐 프로덕션인 김진혁 공작소에서 다큐멘터리 조연출을 모집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아아~~ 흥분흥분

예전부터 탐험가를 꿈꿔왔지만, 여러가지 압박으로 잠시 꿈은 접어두고 현실에 전념하고 있었죠. 그러던 중 그나마 탐험가 처럼 일할 수 있는 분야가 해외다큐연출 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원을 하려는데..
아아아~~~ 글솜씨가 허접한 관계로 이력서를 보지도 않고 버릴까봐 겁이 날 따름입니다-_-;;

그래서 어떤 방식으로 주목을 끄는 글 혹은 자소서를 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행여나 이 쪽 계통에 지식이 있으신 블로거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려보네요.
장기 블로거도 아니고 유명 블로거도 아닌지라 몇 분이나 찾아서 들어오실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누구보다 해외에서 적응력빠르고,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고,
결정적으로 진짜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버티고, 오히려 그런 환경을 즐기는 재주가 있습니다.

흠...과연 어떻게 하면 최소한 면접까지는 다가갈 수 있을까요?
UCC 촬영도 생각은 했지만, 그 외 또 할만한건 없을까요?

제발 능력자분들의 구원의 손길이 이 곳에 닿을 수 있도록 바라옵니다 T_T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깃들길!!!!!!!!!!!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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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주문하였던 크레신의 4번째 도끼이어폰인 EP400NL 이 도착하였습니다. 제가 애용하던 도끼3번째 모델 다음버전이라 좀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며 두근세근 기다렸던 제품이 온 것이죠.
배송비 제외하고 14,900원에 구매!!

연장선 추가신청을 했는데 이어폰줄감개가 딸려왔다...젝힐

뒷면모습. 사진으로는 안보이지만 모델 머리가 좀 거시기하다...

도끼4의 스펙입니다~ 홍냐홍냐~ 감도빼고는 3이랑 거의 비슷

제품구성. 이전과 같이 작은 휴대용 주머니와 4개의 이어폰솜이 제공된다.

이번엔 진짜 도끼모양. 저 각때문에 처음에는 꼽고 뺍고할 때 손에 그닥 좋은기분이 들지는 않았다

120도로 휘어진 플러그

오늘 받아서 아직 적응이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동안 번들용 이어폰만 사용하다가 이걸로 음악을 들으니 전혀 다른 분위기가 나는군요. 우선 제가 좋아라하는 중저음이 확실히 튀게 들립니다. 이퀄라이저에서 베이스를 강화시켰더니 심하게 베이스 소리가 노래의 메인처럼 느껴질 정도....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꼬임이 없다는 직조코드를 사용함으로써 촉감도 좋은 느낌이 들고, 특이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더군요. 무엇보다 제 귀에 딱 맞는 크기라서 잘 떨어지지 않는군요.

아쉬운점이 있다면 도끼모양 이어폰에 약간의 곡선을 주어서 만질때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들게 했으면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이전 도끼 3에서 사용되었던 0.7m 코드에 추가로 포함되어 있던 0.5m 연장선을 사용한 유동적인 선의 활용을 이번 도끼4에서는 사용하지 않은게 사뭇 아쉽습니다.

아무튼 이 녀석도 가격대 성능비는 괜찮은 제품인거 같네요~~~~

다시 열심히 음악 들어야지~ ㅎㅎㅎ


A/S 에 관하여

얼마전 도끼4가 단선이 되어서 한쪽이 안들리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산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문제가 생겨서 주문한 업체에 전화했더니 2주가 지났으니 크레신에 직접 A/S 를 받아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고객서비스센터에(080-479-2000) 전화를 걸어보니 택배를 제품을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보낼때 요금만 내라고 하고.... 그러고나서 인터넷으로 살짝 크레신관련 A/S에 대해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헉! 평이 그다지 좋지 않더군요. 그래서 내심 불안해하며 보낸거 언제 도착할지 궁금해지더군요.
그런데, 생각과는 다르게 빠르게(이틀만에) 제품이 제 손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A/S라고 해서 제품을 고쳐줄줄 알았는데 그냥 새걸로 하나 보내주더군요 ㅎㅎㅎㅎ

여튼, 저의 짧은 A/S 체험담을 남겨봅니다. 제품은 제품자체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A/S 또한 제품의 이름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리뷰에다 추가로 글을 써보네요 ㅎㅎㅎ

A/S에 대해 궁금하신분은 http://www.cresyn.com/news/FAQ.php <- 여기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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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하다가 재밌는 사이트를 발견했네요. ㅎㅎ

자신의 영원한 동반자인 소울메이트는 누구일까? 라고 생각해보신적 있으시죠?
 이름을 입력해서 자신의 소울메이트는 누구인지 찾아 보는 사이트 입니다.

주소는 바로 이곳



어디까지나 '재미' 로 하는거죠. 진짜인줄 알고 그 사람을 스토킹해서 '니는 내 소울메이트니깐 결혼하자!' 라는 망상을 가지게 되는 사람이 발생하는 일은 없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만...




아~ 제 소울메이트가, 요즘 한창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로 상한가를 올리고 있는 구혜선 냥!!!! 입니다....
사실이면 좀 좋을듯?

예전에 재미로 사주를 봤었는데, 돈많고 예쁜여자랑 결혼할 운명이라던데...뭐 그냥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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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대, 트라이아이스(Try Ice? 얼음을 쳐 드세요?)기에 처음 등장한 공룡들은, 인류의 처음 출현때와 똑같이 지능이 높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약 1억년에 걸쳐서 쥐라기와 백악기를 살아왔습니다.


그 기나긴 시간동안 그들도 진화를 하였고, 지금의 인간들보다 훨씬 고도의 문명을 이루고 살았습니다. 쥐라기시대때 이미 인류를 훨씬 뛰어넘은 문명과 과학기술을 보유하였던 그들은, 차츰 오염되는 지구를 위해 친환경적인 제품들을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결국 모든 문명의 물건들이 친환경적인 재질로, 쓰레기가 되어도 곧바로 땅을 비옥하게 해주는 거름이 되는 기술에 까지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쥐라기 말기까지 그들은 '지상의 천국' 과도 같은, 유토피아의 땅을 만들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행복은 영원히 가지 못했습니다.


백악기에 들어오면서, 전투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친환경적인 전쟁무기로 티라노사우르스 등의 우리에게는 육식동물로 알려진 공룡무기가 제작되었고, 격한 전투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친환경적인, 그러나 대량살상이 가능한 무기가 사용되었으며, 결국 이러한 장기간의 범지구적인 전쟁으로 인해 모든 공룡들은 멸종하게 되었습니다.


환경에 전혀 해를 입히지 않는 그 수많은 무기들도 결국 수많은 미생물들의 먹이가 되면서 완전분해가 되어버렸으며, 그렇게 오랜 시간을 거쳐서 현재 인류라는 존재가 탄생을 하고 그들의 유체를 발견하며, 나름데로 예전 공룡시대를 희상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 인간들은 항상 생각합니다.


 '인류는 최초의 문명을 가진, 고도의 지능을 소유한 생명체'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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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와 강호순 사건으로 인해서 그나마 기사에서 약간 묻혀있던 미네르바와 관련한 이야기어제 PD 수첩(2008/2/10)에서 방영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블로깅을 하다가 <서민당 총재>님 블로그에서

'대출은 이명박을 통해서.'

라는 내용의 글을 읽었습니다. 무슨 내용인가 싶어서 봤더니 '이명박' 이라는 이름을 사용해서 대출관련 스팸메일을 발송하였더군요. 한동안 네이버메일은 그나마 스팸이 적었는데, 요즘에는 심심찮게 스팸메일이 날라오더군요. 대부분이 역시나 절시나 대출관련 스팸....

이러한 스팸은 정말이지 사람을 짜증나게 만듭니다. 일일이 지우는 것도 짜증나고 재수없으면 중요한 문서까지 동시에 클릭해서 날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죠. 대체 어느 망할회사에서 개인정보를 빼돌려서 스패머들에게 팔며, 그 놈의 정신빠진 스패머 놈들은 왜 그렇게 메일을 돌려대는지....

이걸보면서 '왜 정부는 이딴 스패머들은 잡아가서 본보기를 안 보여주냐?'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네르바의 경우에는 억지로 '허위 사실 유포죄'라는 죄명을 주고 구속영장과 함께 신속하게 체포하였습니다. 그런데 허위 사실은 무슨 허위 사실...이런 저런 조사결과 허위 사실이 아님이 명확하게 판명되었죠. 전기통신법 기본법 47조 1항에서도

'공익을 해칠 목적으로 전기통신 설비를 이용해서 공공연히 허위의 통신을 했을때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알다시피 미네르바가 애초부터 공익을 해칠 목적은 추호도 없었고, 정부에서 허위사실이라고 씨불딱된 것도 조사결과 사실이라고 판명이 났었죠. 정부에서 해침을 받았다는 공익이란게 대체 어떤 것이고, 만에 하나 20억달러 운운하던게 그 것이라면 인터넷 논객의 글 하나에 정부에서 20억달러를 손해 볼 정도로 시장시스템이 그렇게 개판인 나라인겁니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올린 글도 아닌데 어이없이 미네르바는 긴급체포 되었습니다. 긴급체포 말입니다. 흉악범도 아니고. 계속 밝혀지는 사실에 의하면 정부에서 문제를 제기한 글을 올리기 훨씬 전부터 미네르바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하죠?


보면 볼수록, 하루하루 어이가 없는 이야기만 나오고 있죠. 미네르바의 체포와 함께 인터넷 상에서도 조금씩 정부의 눈치를 살피며 글을 올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망할 놈의 이명박정부가 노렸던 네티즌들의 '자체검열'을 유도한 것이 성공하게 된 것이죠. 본보기를 보여주자는 식의 검거...해외로 블로그를 옮기는 인터넷 망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 과연 한 때 IT 강국이라고 외쳐대던 한국의 모습입니까? (그나마 나라경제에 큰 힘이 되는 IT 라는 산업이 싫은지 땅파는걸 너무나도 좋아하는 우리의 컴맹 가카는 IT 에 관심도 없죠. 오히려 예산삭감에 관련부처도 줄여가면서 축소시키는 짓거리를 하고, 그러면서도 닌텐도 같은게 만들어지길 바라는 무뇌아적인 발언이나 하고. 아! 덕분에 명텐도라는 엄청난 게임기가 발언 하루만에 개발되었죠.)

이런 반면에, 정작 국민에게 해를 끼치는 악성 스패머들은 그다지 검거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미네르바가 국민들에게 정말 해를 끼친 것 같습니까, 아니면 스패머가 해를 끼친 것 같습니까? 딱 대놓고 봐도 정보통신기본법 47조 1항을 위반하는 행위를 명확하게 함에도 경찰에서 이들을 잡기 위해 미네르바 때와 같은 발빠른 행동을 보이지는 않았죠. 이게 도대체 말이나 된다고 생각합니까? 진짜 범죄자 잡는데는 힘을 쏟지 않고 괜한 서민들만 때려잡아 죽이려는 미친 경찰들.

아직 1400일이 넘게 남았습니다. 올해도 이제 2월 중순이고, 2년차가 다 끝나는데만도 10개월이 남았습니다. 올 한해, 10개월간 또 어떤 버라이어티한 쇼를 국민들에게 보여줄지 참 기대가 되네요.


씨잘데기 없는데 경찰력 투입하지 말고 스패머 같은 놈들이나 잡으란 말이다, 뵹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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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로서의 블로그의 가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블로거들도 탄생하면서 블로그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열심히 블로깅 하다가 우연히 BBong9 님의 블로그에서 이런 글을 봤죠


와우! 재밌겠네? 싶어서 바로 후다닥 사이트로 달려갔습니다.

그 곳은, 블로그 얌 이라는 곳

그리고 평가받은 저희 가치는....

콘텐츠 양이나 질에 비해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가;;; ㅎㅎ


하나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이것저것 올리니 결국ㅎㅎㅎ


1위 태그가 호주로 나온 걸 보니 앵간히도 호주 글만 올린 듯 하네요. 거참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기고 나서 정말 열심히 블로그를 했죠. 재미도 있고~ 관계를 맺어가는게 이전 네이버보다 낫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올블로그, 믹시 등의 다양한 메타블로그들을 블로그에 삽입하여 사람들을 만나는 재미가 쏠쏠~~~

근데, 하루 블로그를 안하고 쉬었더니 계속 글올리기가 귀찮아지네요. 큰일입니다. 하루 최소 3개의 포스트를 올리자는 계획이 지난 주 목요일 하루 쉬자는 계획때문에 엉망진창. 운동도 꾸준히 하다 하루 쉬어버리면 계속 하기 귀찮아지는데, 그거랑 같은 현상이네요. 방문자 분들도 뚝 떨어지고 ㅎㅎ

다시 열심히 블로깅에 매진해야죠. 빨리 억대 가치의 블로그가 탄생하길 바라며~~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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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팀들이 2월 1일 방송 중 경쟁프로인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패밀리가 떴다> 들과 합동촬영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사실 오늘 1박 2일을 못 봐서 본방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뉴스기사를 날로먹는건 좀 아닌건 같다. 실제 방송에서 나온 걸 가지고 이렇게 기사를 써서 올리니, 게다가 대충 제목을 보면 정말 그런 촬영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는 것이, 약간의 낚시 냄새도 난다고나 할까? (아, 그런데 내가 쓴 포스트 제목도 낚시글 같다;;)

아무튼,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런 식의 기사를 올렸다는걸 비방하니 마니 하는게 아니다.
단지 이 기사를 보고 다시 방송사 간의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관계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다.

1박2일, 무도, 우결, 패떠 는 요즘 가장 잘나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쇼들이다. 3개의 공중파 방송 KBS, MBC, SBS 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펼쳐지는 정말 재미있는 쇼들이다. 각각 개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각 방송사에서 인기몰이를 위해 엄청난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 보일 정도이다.

그런데 그런 경쟁을 둘째치고 함께 촬영하여서 시너지 효과를 내보면 어떨까 하는 제안이 재미가 있었다. 안 그래도 항상 오픈 소스 등의 개방형 플랫폼들에 관심이 많은 터라 폐쇄적인 방송사들 간에 해볼 수도 있는 이런 아이디어가 재밌게 보일 수 밖에 없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긴 것도 네이버의 폐쇄성과 무분별한 불펌을 은근슬쩍 허용하는 모습이 꼴보기 싫어서 넘어 온 것이다. 그리고 구글을 옹호하며 구글의 프로그램을 즐겨 애용하고, 브라우저로 파이어 폭스를 이용하는 것 또한 열려있는 컨텐츠들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

구글이나 파이어 폭스가 성공한 이유가 바로 이와 같이 열려있는 모습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블로그라는 곳도 현대에 있어서 열려있는 공간을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코드라고 생각을 한다. 1인 미디어로 그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을 수 있고(아 요즘 같은 시대에는 정부에서 막말하면 잡아가니깐 구속 받지 않는다는 표현은 잘못 된건가? ㅅㅂ)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가 너무나도 좋다. 경쟁보다는(물론 경쟁하는 블로그들도 있겠지만) 대화를 통해서 서로가 발전해 가는 모습이 좋다.


방송도 이와 같이 경쟁이 아닌, 열려있는 모습으로 발전을 한다면 어떨까?
서로간의 아이디어도 공유하고(어차피 서로 타방송사 참고해서 베껴서 프로그램 제작할 바에는) 좀 더 자유로운 왕래를 하는 것이 경쟁을 하는 것보다는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을 한다. 실제로 저러한 프로젝트가 추진이 되어서 조만간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다면 시청자들의 즐거움은 몇배가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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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속에 잠들어 있던 어딘가에서 퍼온 된장국 움짤.



동생이 일본식 라면을 사준다고 하길래 저녁으로 라면을 사먹으러 나갔습니다. 부산대 정문 근처에 있는 라면집으로 돼지를 우려내서 만든 후쿠오카의 돈코츠 라멘을 파는 곳이었습니다.
예전에 후쿠오카에 놀러가서 돈코츠 라멘을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던터라 좋다고 가서 먹었죠. 맛은 뭐 그럭저럭? 원조보다는 확실히 못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사리가 고작 하나에 500원 한다는게 정말 좋았죠

라면을 맛있게 먹으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한국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다양한 일식, 중식, 서양식 등의 음식점이 많은데 왜 외국인들이 운영하는 한식집은 없을까?"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한인식당들을 많이 보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다들 한국인이 운영을 하고 한국인이 요리를 하더군요. 그리고 대체로 그런 한인식당들은 거의 한국인들을 상대로 장사를 합니다. 해외에서 보는 일본 스시집이나 중국집에는 심심찮게 외국인들이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식집에는 거의 한국인들이고 간간이 외국인들의 모습이 보일 때가 있더군요.
정말 왜 그럴까? 왜 그럴까?
제가 봤을 때 분명 한국음식이 중식이나 일식에 뒤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특히, 제가 좋아라하는 만화 '식객' 을 봐도 한국음식의 깊이 역시 반만년의 역사만큼이나 깊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더욱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외국에서 한번씩 불고기나 비빔밥, 김치등을 외국인 친구들에게 만들어주면 정말 맛있게들 먹고 또 찾고 그러더군요(가끔은 그렇겠지만, 대부분이 예의상이 아닌, 정말 맛있어서 또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역시 중요한 것은 홍보가 아닐까요? 외국인들이 한국음식을 인식 못하고 그저 중식이나 일식에서 떨어져 나온 부수적인 문화라고 생각하는 건 아닌지.....

해외 어디를 가도 식당에서 그렇게 푸짐하게, 무료로 반찬이 제공되는 곳은 없습니다. 게다가 물도 공짜고(외국에서는 대부분 물값을 받습니다). 한국의 정이 가득한 밥상, 장맛으로 이루어진 한식문화가 외국인에게 이렇게 알려지지 못했다는 사실을 볼 때마다 슬픈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맛보지 않고서는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대한민국 문화를 마케팅 못해서야 어쩌나....실제로 해외에서 Korea 라는 나라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을 많이 보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아는 것도 김정일 때문에 North Korea 나 알고;;;;;


나름 곰곰히 생각해보며 자료도 찾아보았지만, 저의 검색능력 부족인가요? 이와 관련된 자료는 하나도 보이지 않더군요.

한국음식을 그나마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는 외국에서 한식집 하시는 교민들의 힘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 나라 지역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식 한식집으로 그들을 위해 마케팅을 하고자 해서는 당장에는 돈 벌기가 쉽지 않다고 봅니다. 한인식당의 주요고객이 자국의 향수가 그리워 찾아오시는 분들이라 특별한 마케팅 비법이라든지 요리의 맛도 그렇게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거 같더군요(다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엄청난 가격에 비해 터무니없는 맛을 선사하는 식당이 한 둘이 아닌건 사실이죠). 몇몇 식당은 여행사와 계약을 해서 그냥 단체 여행객들만 받아도 수입이 충분한 구조를 가지고 있더군요.

이런 한인 식당에게 외국인들을 끌어들여서 한식을 맛 보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정부에서 하는 것이 좋은 방안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을 법한 특성에 맞는 음식을 발굴하여 한 번이라도 음식을 맛보게 하면 결국 한국음식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정립되고 그들에 한식에 대한 관심을 심어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음식마케팅은 그 어떤 문화마케팅 보다도 훨씬 힘이 있고, 오래가는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만 하여도 베트남을 다시 찾은 이유 중 하나가 베트남 본토의 쌀국수 맛을 잊지 못해서이기 때문이기도 하였지요. ㅎㅎ)


하루빨리 해외 곳곳에서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들이 한식을 하고 외국영화에서 주연배우들이 김치랑 된장찌개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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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케팅 관련 책을 읽으면서관점의 차이에 따라 그 상품에 대해서 생각하는게 완전히 달라질수가 있다고 하는 얘기를 봤다. 이 놈의 판의 미로가 참 좋은 예인거 같기도 하다. 무슨놈의 포스터는 그렇게 여러개가 준비되어있는지;;; 분위기도 제각각~

어떤녀석을 타이틀로 하느냐에 따라서 관객이 달라질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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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난한 포스터. 이때 한국에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 이게 판의 미로 광고용 메인포스터가 아닌가 싶다. 얘들 꼬들겨서 판타지영화 봐라~~~ 고 말하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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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크게 문제는 안될거 같은 포스터. 요정도 날아다니니 이건 분명 판타지다! 싶다. 저런 꼬마아이가 나오는데 왜 15세 이상이지? 라고 의아해 할지도 모르겠지만, '에이 꼬마애가 나오는데 설마 잔인하기라도 할까?' 라고 방심케 할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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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면 무슨 느낌이 드는가?

나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이건 호러영화가 분명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일듯. 왜 호러영화를 겨울에 하냐고 의아해하는 사람도 있을게 분명..(아님 말고) 어딜보나 저~~얼대 친숙해질수 없는 괴물모습...'아, 판타지 영화니깐 아마 저녀석이 미로 마지막에 나오는 끝판대장인가보구나' 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입주위에 질질 흘러대는 걸 보면 생각은 금새 확 바뀜...

'눈이 손에 있어서 밥먹고 케찹 질질 흘리고 다니는데 아무도 안챙겨주는 왕따 보스구나' 라고 코믹영화가 아닐까 생각하는 양반 있으면 ㅈㅅㅂㅇ 으로 가보길 권한다.

그나마 글자체가 깜찍하니깐 얘들판타지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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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흡사 메탈음반 자켓같다;;; 판의 얼굴이 덩그러니 나오는데, 보통 산양은 악마로 묘사되니...설마 이거 OST 자켓인가? 설마....나는 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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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포스터 몇개 더있지만, 구찮다. 영화에 나오는 악역대위녀석 나오는것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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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저 손에 눈달린 괴물녀석 나오면서 '아! 드디어 판타지 시작이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음.....특히 저녀석 하는거 보고, 요건 일반판타지가 절대 아냐 라고 강하게 생각. 그래도 저녀석 나올때가 제일 흥미진진(?)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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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코우스케의 개그만화일화 만화책!!! 한국에서는 왜 정발매가 안되는지 모르겠다.
애니메이션으로 처음봤는데, 정말 획기적이었다...(개인적으로 1기 4화, 12화, 2기 6화 추천)
방학때 짜잘시리 할거도 없고, 공부나 할겸해서 번역시작!!!!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음;;; 사실 일어도 잘 못하는데, 아즈의 의역만화일화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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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잃으면 뇌 축소된다"

 

[속보, 생활/문화] 2003년 11월 21일 (금)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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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과 자존심이 없는 사람은 뇌가 줄어들면서 기억력과 학습능력 같은 뇌기능도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맥길 대학 연구팀은 노인 92명을 대상으로 15년동안 뇌 조영과 기능 테스트를 해온 결과 자신감이 적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뇌의 크기가 20% 작고 기억과 학습능력도 현저히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그러나 일부 동물실험 결과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도 심리치료를 통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도록 가르치면 뇌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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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공감 1등 했네요...ㅎㅎㅎ

 

부산은 눈이 피해가는 지역인지라 눈만 보면 강아지마냥 눈맞으면서 뛰어뎅긴다는...

 

이번에는 부산에 눈이 제대로 온 적이 한번도 없어요. 새벽에 조금 내린적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군제대하고 사제 눈 못 보고 마는구나...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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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정말 취업이 힘들다는걸 보여주는 단적이 예중 하나가 이런데서도 발견되네요-_-;;
경품으로 취업보장권을 준다는 얘기는 보도듣도 못했던거 같은데. 첨에는 무슨 상품권인줄 알았습니다. 위에 유럽5개국 10일 여행권이라는 특등상이 잘렸는데 저 상도 총원 5명에게만 주게 되어있습니다.
 
 사실 일자리는 있습니다. 그러나 조건이 맞지 않는다는 것 뿐이죠. 얼마전에 제가 서점에서 일할때 정직원을 구하는 공고를 붙였습니다. 이력서가 수십장이 들어올줄 알았지만, 고작 1,2장 정도가 접수되었을뿐 사실, 자기가 생각하고 꿈꿔왔던 직장이 아니라면 이력서를 넣고 싶은 맘은 없겠죠. 그런데 생활조건이 풍요로워지다보니 다들 근무조건도 눈이 높아져서 사원복지가 잘되어있는 대기업등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청년실업률이 증가하는건 아닌가 싶네요.
 
 일자리창출보다는 정부가 중소기업등에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어서 근무조건을 개선시키는 방법을 잘 모색한다면, 실업률이 현저히 줄지 않을까 하고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생각해보네요.
 지금은 방학이라 그렇지 5년뒤에도 평일 이시간에 뒹굴거리고 있으면 안될텐데. 5년뒤, 지금 이시간에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일하는 제 자신을 떠올리며, 포스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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