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8 [호주여행기 46] 엥? 이게 산? 블루마운틴 예전 스펀지에서 호주어린이에게 산을 그리라고 하면 평평하게 그린다는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평지로 이루어진 곳인만큼 호주어린이들에게 산이란 지형은 그렇게 협소하고 가파르다는 이미지가 적다고 하더군요. 대신 우리나라같이 산세가 험한곳에서는 ㅆ 와 같이 산을 그린다고 하네요 한국어린이의 경우 호주어린이의 경우 두 나라의 어린이들이 산을 그리라고 했을 경우(제가 그냥 그려봤습니다) 그런데, 이에 직접 실험을 단행하신 분이 계시니.... - elastikil 님의 블로그 하하, 스펀지에서 사기를 친걸까요? 사실 TV같은데서 행하는 실험은 신뢰도가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게다가 호주에 아무리 산이 적다고 해도 TV등에서 자주 접하는데 정말 위의 그림과 같이 그리는 경우는 적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 2009. 5. 13. 21. 싱싱한 해산물이 도심 한 곳에, 시드니 피쉬마켓! (Sydney Fish Market) 시드니 시티내에 위치한 피쉬마켓 다시 시드니로 돌아왔습니다. 호주에서의 저의 베이스 캠프이자 고향인 시드니. 이제는 절친한 지인께서 정착을 하고 있는지라 더욱더 고향에 돌아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 되었습니다. 아웃백 탐사를 진행하기 전 만약의 사태를 위해서 차를 정비소에 맡기고 가볍게 관광을 즐겼습니다. 그래봤자 1달넘게 있었던데다가 몇 번 왔다리 갔다리 해서리 그다지 끌리는 곳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회가 먹고 싶었던지라 어떻게하면 저럼하게 회를 먹을 수 있을까 찾다가 결국 시드니 피쉬마켓을 찾게 되었습니다. 마켓 앞 주차장 전경 Blackwatte Bay 에 위치한 피쉬마켓은 Central 역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드니 피쉬마켓은 1945년에 정부에 의해서 건립되었고.. 2009. 2. 11. 20. 호주 최대의 화강암 바위 Bald Rock!! 스크롤의 압박이 있습니다. 사진을 덕지덕지 붙인 관계로;;; 호주, 아니 세계에서 가장 큰 바위는 뭐다? 그것은 바로 지구의 배꼽이라 불리우는 Ayers Rock! 그렇다면 호주에서 가장 큰 화강암은 뭐다? 그것은 바로 Bald Rock! - 민둥바위(직역하면;;)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 주, Bald Rock National Park 에 위치한 Bald Rock 은 가로 세로 750m x 500m 에 높이 200m 에 달하는 거대한 단일의 화강암 바위입니다. 엄청난 규모와 정상에서 보는 비경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이지만, 수많은 장관들이 있는 호주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여행 중에는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에서 더 많은 장관을 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제가 여행할 때도 자.. 2009. 2. 11. 19. 브리즈번에서 시드니, 내륙으로 떠난 여행 Stanphore 여행자 정보센터. 빨간지붕이 나름 매력포인트 호주일주를 시작하기 전, 시드니에 잠시 볼 일을 보러 떠났습니다. 혼자서 차를 타고 이 광활한 대륙을 돌아다니며 진정한 자유를 만끽할 생각을 하니 두근거리더군요. 내려가면서 살짝 관광이나 할 요량으로 코스를 정했습니다. 동해쪽은 식상하니 새로운 루트로 가볼까 하다가 정한 곳이 바로, 내륙지방!!! 사실 내륙지방은 잦은 캥거루의 등장과 인적이 드문관계로 혼자 여행하기에는 약간 위험하지도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지만, 해가 지기 전에 뉴캐슬 근처까지만 가면 괜찮을거라는 생각을 하고 출발하였습니다. 내륙으로 여행을 하려고 한 가장 큰 목적은 바로 호주 최대규모의 화강암 Bald Rock!!! (출처 : 구글맵 by Peter & Shelly) 바로.. 2009. 2. 9. 13. 시드니에 울려퍼진 대~~한민국! 2006 월드컵! 토고전 먼다버라에서 각종쉐어를 하면서 공금을 보관하였던 담배필터 봉지. 언뜻보니 대마X 나 체X 봉투같다 브리즈번에서 시드니로 향하는 둘쨋날! 콥스 하버(Coffs Harbour)에서 맛나는 미트파이와 커피로 아침을 든든히 체우고 열심히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포트 맥쿼리 같은 유명한 관광 항구도시는 잠시 들러서 식사만 하고 구경은 하지 않았죠. 고래나 돌고래 관찰이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지금 가봤자 볼 수도 없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냥 지나쳐 버렸습니다. 그렇게 저녁에 입성한 시드니! 새로운 나라에서 자신이 처음 간 곳이 제2, 제3의 고향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호주에서 처음 시작한 도시였던만큼, 정말로 고향에 돌아 온 느낌이 들더군요. 예전에 신세를 졌던 스타라스 필드 Swan Ave 에 위치한 쉐어집에서.. 2009. 1. 30. [호주 여행기 4] 시드니 시티로 ㄱㄱ~ 사랑과 낭만을 그대에게~ 시드니 달링하버! 도착한 다음날 지도 한장 없이 멋지게 시티로 입성해서 오페라 하우스에 갈거라고 했다가 결국 하루종일 걷기만 하고 지지;;; 그리고 그 주 일요일에 다시 한번 시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어디서 내려야 될지 아직도 모르는지라 Central 지하철 역에서 내려버렸죠. 시티 중심이니깐 Central 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시티 중심이라기 보다는 열차들의 중심지라서 Central 역인 듯 하더군요;; 그래도 시드니의 중심 George St 와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도보로 10여분? ㅎ (오페라 하우스 가시려는 분은 Circular Quay 에서 내리세요~) 달링하버부터 가볍게 찍어주고 저~~~ 멀리 오페라 하우스까지 열심히 걸어갔습.. 2008. 11.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