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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Iceland25

[아이슬란드 여행기18] 미바튼(Mývatn) 온천에서 휴식을 아침 8시에 기상!이 곳 게스트 하우스는 조식이 나왔다. 급하게 세수를 하고 아침을 먹기 위해 리셉션 으로 갔는데, 시골 창고를 개조한 듯한 건물에 위치해 있었다. 목가적인 느낌의 숙소라 참 마음에 들었다.허겁지겁,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미바튼(Mývatn)에 온천을 즐기러 떠났다. 목가적인 느낌의 Draflastadir Guesthouse 뭔가 북유럽틱한 느낌이 난다. 집에 놔두고 싶네 숙소에 있던 공용욕조. 써보지도 못하고 체크아웃 ㅠ 미바튼 가는길에 어제 그냥 지나쳐온 고다포스(Goðafoss)가 있었다. 그래서 가는길에 들러서 구경하기로 하였다.신들의 폭포라는 뜻을 가진 고다포스는 예전에 사진으로 볼때 웅장한 느낌을 주어서, 괜히 신들의 폭포라는 이름이 붙은게 아니구나 싶었는데.... 신들의 폭.. 2015. 3. 28.
[아이슬란드 여행기17] 유황냄새에 취해, Námafjall 흐베리르(Hverir) 데티포스를 봤으니, 다음으로는 크라플라 지열발전소로 향했다.,다시 1번 링로드로 복귀를 한 후 네비게이션을 켜고 차를 달렸다. 그...런...데... 또 다시 가민 네비게이션이 이상한 곳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길이 없는데 길이라고 하면서 가라고 나오는거다. 그 길이라고 하는게 1번 도로 옆에 있는 완전 비포장 길이었는데, 경사도 상당히 높았다. 이거 따라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머리는 이거 따라가지말고 그냥 1번도로로 가라고 하는데, 몸이 네비게이션을 따라갔다...가민도 비포장을 좋아하고 나도 비포장을 좋아하니 의견이 일치했나보다...(는 무슨...) 도로에서 도로로 연결되는 경사가 매우 급경사라서 조마조마하면서 간신히 내려갔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비포장길. 자갈도 장난이 아니었다. 와와 오프로드.. 2015. 3. 24.
[아이슬란드 여행기16] 장대한 폭포의 힘, 데티포스(Dettifoss) 드디어 데티포스(Dettifoss)로 가는길!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첫 도입부에 나오던 바로 그 유명한 폭포!처음에 CG가 아닌가 싶은 느낌이 나는 장소였는데,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라고 하니 매우 놀라웠었었다. 아이슬란드에 오면 꼭 보아야 될 곳 중 하나인, 유럽 최고의 수량을 자랑하는 데티포스!! 데티포스로 가는길은 비포장도로로 되어있어서 접근이 쉽지는 않다. 겨울철에는 눈때문에 못가는 경우가 많다고.... 아무튼 그러한 데티포스를 네비게이션에서 위치를 찾아 입력을 하고 가게 되니 정말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 폭포를 진짜 앞에서 본단말이지? 오오~ 네비게이션을 찍고 가던중, 원래 네비게이션에서는 862번 도로로 진입하라고 나왔었었다. 나는 데티포스를 왼쪽에서(영화에서 외계인이 서있던 그곳) 구경하고 싶어.. 2015. 3. 22.
[아이슬란드 여행기15]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이스트 피요르드(East fjords)! 요쿨살론에서 눈호강을 한 후 맛난 저녁을 먹기 위해 호픈(Höfn)으로 향했다. 회픈 시내에 주차. 앞에 보이는 netto 는 Bonus 같은 대형마트다 도착하니 시간은 딱 오후 5시를 가리켰고, 날씨가 흐린탓인지 백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의 오후 5시의 느낌이 조금 나서 더욱 배가 고파졌다. 뭔가 맛있는걸 먹자고는 했지만, 뭘 먹을지 결정을 못한 상태에서 유일한 우리의 길잡이, 론리플래닛을 펼쳐보았다. 그러자 바로 눈에 띈 식당은 바로, 가재 요리집! 랑구스틴이라는 종의 갑각류로 작은 바닷가재인데, 호픈에서 유명한 음식으로, 이곳에서는 매년 6월말부터 7월초까지 Humarhátíð(후말하티드) 라는 랑구스틴관련 축제가 벌어질 정도라고 한다. 이정도로 유명한 음식이라면 무조건 시식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2015. 3. 21.
[아이슬란드 여행기14] 듀피보구르(Djúpivogur)에서 다시 요쿠살론(Jökulsárlón)으로 정신없이 자고 일어나니 시간은 9시를 넘겼다. 더 자고 싶었지만, 요쿠살론까지 다시 갔다가 일정을 제대로 맞추려면 빨리빨리 출발을 해야 될거 같아서 급하게 씻고 체크아웃을 했다. 여유가 있다면 하루정도 천천히 쉬면서 있고 싶은 마을이었다. 인구 500이 되지 않는 조용한 곳. 우리가 묶었던 Hotel Framtid. 위치도 좋고, 직원도 친절하고, 정말 좋은 숙소였다. 호텔 리셉션에서 좀 떨어져 있던 우리숙소 방 창가에서 찰칵 숙소 바로 앞에 있던 수영장 건물 떠나기 전에 듀피보구르의 유명한 조형물인 해안가에 늘어서있는 알들, Eggin i Gledivik(The Egg of Merry Bay) 을 보러 갔다.알들은 호텔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는데, 마을이 작아서 조금만 걸어가도 볼 수 있었다.. 2015. 3. 16.
[아이슬란드 여행기13] 유럽최대의 빙하가 있는 스카프타펠(Skaftafell) 국립공원 오늘은 드디어 빙하 보는날!어릴때 부터 빙하를 정말 보고 싶었는데, 그 빙하를 직접 볼 생각을 하니 꿈만 같았다.빙하트레킹 투어도 하고 싶었지만, 항상 말하듯이 이것도 시간이랑 체력이 안되서 일정상 패스를 했다(지금 생각하면 엄청 후회된다ㅠ 일정을 좀 잘 짜놓을걸) (참고로, 빙하는 빙산이랑은 다르다고 한다. 빙하는 강처럼 중력에 의해서 강처럼 아주 조금씩 흐르는 현상이 나타나는 지형이라고 한다.) 저 멀리 보이는게 빙하! 가도가도 가까워지지 않는다 ㅠ 저 멀리 스카프타펠 빙하가 눈에 보이지만, 도로를 달려도 달려도 거리가 그렇게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금방 도착할거 같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주차장 트레킹 코스 설명. 빙하쪽 트래킹은 따로 투어신청을 해야된다. 자세.. 2015.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