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pa1 [아이슬란드 여행기24] 다시 레이캬비크(Reykjavik)로.... 일정데로라면 오늘은 레이캬비크로 가야하는 날이었다. 정말 떠나기 싫은 웨스트 피요르드를 뒤로하며.... 이제는 곧 이 즐거운 여행이 막바지에 이뤘음을 알리는, 레이캬비크로.... 왔던길을 다시 돌아가려니 피로가 한번에 확 몰려왔다. 웨스트 피요르드의 그 불편한 도로를 거쳐서 하루종일 달려야지 레이캬비크에 도착하겠지..... 그래서 돈은 좀 들지만, 시간도 줄이고, 계획에는 없었던 스나이펠스요쿨(Snæfellsjökull)도 잠시 들를겸 Brjánslækur(Ferry Baldur) 에서 서아이슬랜드의 Stykkishólmur 로 가는 페리를 타고 갈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을 맞춰야 되고, 시간을 맞추려면 미친듯이 달려야 됐다. 안개속을 헤치며 하지만, 비와 함께 도로에 안개가 자욱히 깔렸고..... 2015.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