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ome1 [호주여행기 40] 케이블 비치의 석양으로 유명한 브룸(Broome) 쿠누누라에서 브룸까지 하루만에 도착을 목표로 달렸습니다. 가는 길에 울프크릭도 구경하면서 가려고 했는데, 울프크릭의 저주일까요? 피츠로이 크로싱(Fitzroy Crossing)에서 원주민 습격(?) 당할뻔하고 브룸을 150Km 남겨두고 길거리를 방황하는 소떼들이랑 가벼운 접촉사고를 일으키면서 결국 브룸까지가는건 포기하고 밤중에 길목에서 잠들기로 하였죠. 그리고 도착한 브룸... 아~~~ 푹찌는 더위, 습한 날씨. 제 기억 속에서 브룸은 가장 더운 도시였던 걸로 기억납니다. 붉은색 토양덕분에 한층 더 더운 느낌이 났던 곳이죠. 브룸으로 온 이유는 바로 진주픽킹 일을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돈도 되고 재미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죠. 상당히 특이한 체험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도착한 이 곳 브룸에서 진주일자리.. 2009.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