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절벽1 [호주여행기 43] 인도양과 함께, Bight Marine Park 의 해안절벽들 퍼스를 지나, 웨이브락을 구경하고 또 다시 열심히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간만에 황무지 지역으로 진입을 하였죠. 가는 길에 호주에서 가장 긴 직선 도로를 지나 Nullarbor 평원으로 진입하였습니다. 어떻게 된 것이 아웃백 지역보다 차가 더 안 보이는거 같더군요. 해가 지기 시작해서 그런걸까요? Nullarbor 라는 말 자체가 아무것도 없다는 뜻의 라틴어인데...괜히 그런 이름이 붙은게 아닌거 같습니다. 호주에서 가장 긴 직선도로. 지도상에서도 깔끔하게 일자로 표기되어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서호주와 남호주의 경계지역에서 다시 검역소를 만났습니다. 가볍게 통과를 하고 드디어 남호주로 진입!!!!!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해안도로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역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서일까요? 갑자기 사기충전.. 2009.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