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본1 [호주여행기 41] 카나본과 퍼스에서... 브룸에서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남쪽으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무작정~~~ 들리는 마을마다 일자리를 알아볼 계획으로 미친듯이 달렸죠. 덕분에 엑스마우스(Exmouth)와 코럴베이 같은 환상적인 관광지를 감상할 수 없었죠. 아~~~ 그 곳의 바다와 백사장...정말 예술이던데 T_T 카나본 시내모습 중 일부. 근처 바닷가에 1mile 길이의 바다위 기찻길이 있다. 이틀을 내리 달려서 카나본에 도착하였습니다. 서호주 최고의 바나나 산지라는 카나본. 하지만 쪼그만하게 생긴 바나나의 모습에 실망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바나나 험핑을 연습을 해서 탈리에서 날아다니려고 했는데... 카나본부터는 아웃백을 확연하게 벗어난 느낌을 주었습니다. 우선 애버리진들이 잘 보이지 않았죠. 특이한 것은 순수 애버리진 대신 혼혈 애버리진들.. 2009.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