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1 외국인들이 운영 하는 한국식당은 왜 없을까? 동생이 일본식 라면을 사준다고 하길래 저녁으로 라면을 사먹으러 나갔습니다. 부산대 정문 근처에 있는 라면집으로 돼지를 우려내서 만든 후쿠오카의 돈코츠 라멘을 파는 곳이었습니다. 예전에 후쿠오카에 놀러가서 돈코츠 라멘을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던터라 좋다고 가서 먹었죠. 맛은 뭐 그럭저럭? 원조보다는 확실히 못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사리가 고작 하나에 500원 한다는게 정말 좋았죠 라면을 맛있게 먹으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한국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다양한 일식, 중식, 서양식 등의 음식점이 많은데 왜 외국인들이 운영하는 한식집은 없을까?"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한인식당들을 많이 보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다들 한국인이 운영을 하고 한국인이 요리를 하더군요. 그리.. 2009.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