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바위1 [호주여행기 25] 악마의 작품? 호주의 데빌스 마블 악마의 돌 이라는 이름을 가진 Devils Marbles 에 구경을 갔습니다. 원래라면 이 녀석도 보고 단숨에 앨리스 스프링에 가서 에어즈 락도 보려고 하였지만, 한시라도 빨리 일을 해야될 듯한 느낌이라 나중에 애들레이드에서 쿠퍼피디를 경유해 에어즈 락 구경을 가려고 계획하였죠. 둥글둥글한 돌들이 한 곳에 모여 있다. 데빌스 마블 Tennant Creek 에서 남쪽으로 114Km 떨어진 Wauchope 근처지역에 이 신기한 돌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정확하게 돌이 있는 곳의 이름은 Karlu Karlu 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그 넓은 아웃백에서 이 곳에만 유독 이런 돌들이 있다는 것이 신비로운 느낌을 주더군요. 우리나라 설악산에 위치한 '흔들바위' 가 생각이 났습니다(인터넷에 흔들바위가 굴러 떨어졌다는 낚.. 2009.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