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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정동진에 즉흥적으로 놀러갔다가 날씨때문에 일출을 못봤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추위에 오들오들 떨었지만, 못봐서 너무 슬펐던 ㅠ

그래서 다시 강릉에 일출을 보러 가기로 하였죠.


첫날에 바다부채길을 갈 예정이었지만, 애기때문에 힘들어서 결국 식사만 하고 숙소에서 푹쉬었습니다.

식당에서 푸짐한 첫상


애기랑 같이 다니는 여행은 정말 힘들더군요. 인천활어회 타운(강릉인데 이름이 인천활어회 타운 ㅎㅎ) 식당에서 사진도 겨우 하나찍고 애보랴 밥먹으랴 정신 없었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좋긴 좋았어요. 하지만 메인음식들 사진은 못 찍어서 아쉽네요.

저녁은 강릉중앙시장에서 강릉 중앙시장 명물인 호떡 아이스크림이랑 닭강정으로 해결! 바람도 많이 불고 추운데다, 일욜일 밤이라 시장도 일찍 문을 닫아서 그런지 많이 구경은 못했네요.

숙소에서 바라본 동해 일출풍경. 아이 예뻐라

다음날 아침, 숙소에서 일출을 보았습니다. 다행히 날씨도 좋고, 숙소에서 보니 춥지도 않고 참 좋았습니다. 얼마만에 보는 일출인지....

근처 바닷가에서 찰칵

전날 먹고 남은 닭강정으로 간단히 아침을 먹고 바로 하슬라아트 월드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이 이름이 너무 생소해서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았는데, 하슬라 라는이름이 고구려때 강릉을 부르던 옛 이름이라는 설명을 들은 뒤로는 신기하게도 이름이 바로 외워지더군요. 뭔가 서양틱한 이름이었는데 강릉의 옛이름었다니 ㅎㅎㅎ

평일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쾌적하게 관람을 할 수 있을걸 생각하니 참 좋더군요.

주차장에서 부터 여기저기 널려있는 에쁜 예술품들을 볼 수 있다.

아트월드에 들어서자 마자 아기자기하고 예쁜 예술품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저멀리 탁 트인 시원한 바다도 보이고, 정말 두근두근 거리더군요.


입구근처 벽에 붙어있는 검은 고양이 그림. 그런데....


모서리에 생쥐가 ㅎㅎㅎㅎㅎ 센스굿


하슬라 아트월드는 호텔이랑 레스토랑도 운영하고 있어서 다양한 사용가격 패키지가 있습니다. (자세한사항은 홈페이지(http://www.haslla.kr/)를 참고하세요)

다음에는 호텔에서도 한번 묶어봐야 겠네요.

저희는 공원이랑 미술관을 관람할거라 한 사람당 10,000 원에 입장티켓을 구매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볼거리도 풍성하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재미난 예술품들이 넘쳐나더군요.


또 고양이 발견. 술 좀 드셔서 저렇게 되셨나..


뭘까 싶었는데, 알고보니 화장실


또 고양이


깨진 벽(?)을 수그리고 들어가면 나타나는 환상적인 파이프 터널


다양한 목각 인형들이 있는 피노키오 미술관으로 ㄱㄱㄱ


뭔가 좀 기괴한 느낌의 인형.

우측에 있는 작은 인형은 움직이는 목각인형인데, 참 귀여웠다.



위와 같이 움직이는 목각인형들이 참 많았습니다. 인형 앞에 발모양 발판에 서 있으면 앞쪽에 센서가 인식을 해서 춤추는 것 같았는데, 모르는 사람은 지나가다가 깜짝 놀랄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할듯.

동상중에서 스위치를 눌러서 움직일 수 있는 것도 있는데, 칼로 내리치는(?) 인형도 있으니, 잘 찾아서 같이 오신 일행을 깜짝 놀래키는 용도로도 쓰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당했거든요 ㅠ


재밌는 실내 전시품들 관람을 마친 후 다음으로 조각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가는길에 있는 원형 계단이 쪼끔 걷기 힘들고 위험해 보여서 조심조심 올라갔습니다. 아기띠하고 오르내리니 더 힘들더군요;;;

예쁜 원형계단. 공원으로 가는 입구

외부로 나오면 바로 통유리로 된 예쁜 까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거기서 아메리카노 한잔을 구입하고, 덤으로 수제맥주도 팔길래 기념으로 사가려고 샘플러 4잔을 주문했는데....헉! 포장요청을 안드려서 그냥 컵에 나왔습니다. 기념품처럼 작은병에 담겨서 나올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왜 그랬을까요;;;;

다행히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꼼꼼히 랩으로 포장을 해주셨습니다. 공원을 둘러본 뒤에 받으러 오기로 했구요. 맥주맛은 개인적으로 굿!!!!!! 더운 여름에 카페에 앉아서 바다전경에 한잔하면...크아~ 담에 또 와야 겠네요.


대형 에메랄드를 낚아채려고 위험한 곳에서 달려오시는 분이 보인다


카페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


귀여운 새 조각. 이쁜 새집도 참 많았다.


공원산책로에서 바라본 전경. 산책로 중간중간에 있는 의자위에 옛날 신문흔적을 붙여놓은게 재밌었다.


거대 해시계안쪽에 있는 파이프통로. 걸을때 울리는 통통 소리가 좋았다.


뭔가 아슬아슬한 자전거


2시간 가량 재밌게 구경을 하였습니다. 애기가 좀 더 크면 다음에 한 번 더 꼭 놀러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관람 후 점심을 먹고 전날 가지 못했던 바다 부채길로 향했습니다.




** 관람정보

관람시간

연중무휴 / 9:00 ~ 18:00
공원·미술관 입장료(2017/12/10 기준)

항목 

개인

단체

공원

 6,000 원

 5,000 원

미술관

 7,000 원

 6,000 원

 공원 + 미술관

 10,000 원

 9,000 원


※단체는 30인 이상 적용됩니다.


















Posted by 윤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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