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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오가 연숙에게 말했다.

"접여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어떻게나 떠벌리는지, 어디까지가 이치에 닿는 것이지 짐작조차 할 수가 없었소. 정말 질리고 말았소. 마치 구름을 잡는 것 같은 이야기뿐이라서, 보통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을 정도요."

"대체 어떤 이야기였소?"

"어디 한번 들어보겠소? 그의 과장은 이런 정도요.
'묘고야란 산에 신인이 있는데, 살결은 눈처럼 희고 몸매는 처녀처럼 나긋나긋하다. 바람을 받아들이고 이슬을 마실 뿐, 곡식 같은 것은 일절 입에 대지 않는다. 어떤 때는 구름을 타고, 또 어떤 때는 용을 타고 우주 밖에서 노닌다. 별로 하는 일은 없지만, 신인이 있다는 것만으로 상처를 입거나 병이 든 사람은 구원을 받고, 온갖 곡식이 다 잘 익는다.'
그의 말은 모두 이런 식이오. 하도 터무니 없는 이야기라서 도저히 곧이들리지가 않았소."

연숙이 말했다.

"하긴 그렇기도 하겠소. 속담에 '장님에게는 아름다운 색깔이 보이지 않고, 귀머거리에게는 아름다운 가락이 들리지 않는다.' 고 하더니, 선생이 바로 그렇구려. 신인이라 불리는 사람의 덕은 이 우주를 뒤덮고 있소. 보잘 것 없는 천하를 다스리면서 아둥바둥하는 인간과는 근본이 다르단 말이오. 또 신인은 어떤 것에도 지배당하지 않는 존재요. 물이 하늘까지 닿을 듯한 홍수에도 신인은 빠지지 않소. 쇠와 돌을 녹이고 땅을 태울 만한 열도 신인에게 화상을 입히진 못하오. 세상 사람들이 성군이라고 칭찬하는 요나 순 같은 이는 신인의 '발톱의 때' 만 가지고도 만들어낼 수 있소. 과연 상식에 사로잡혀 있는 인간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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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허유에게 천자의 자리를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태양이 떠올라 있는데도 횃불을 끄지 않는 것은 헛된 짓이오. 또 때 맞추어 비가 땅을 흠뻑 적셔주었는데도 논밭에 물을 주는 것은 불 필요한 짓이 아니겠소? 선생 같은 분이 나타났는데, 내가 무엇 때문에 천자의 지위에 앉아 있겠소? 천자의 자리를 받아주시오."

"지금도 천하는 잘 다스려지고 있소. 그러한 지금 내가 새삼스러이 천자가 된다면 나는 천자라는 이름을 바라는 것이 되지 않겠소? 이름이란 실상의 부수물에 지나지 않는 것이오. 나더러 부수물이 되라는 말씀이오? 뱁새는 넓은 숲속에 집을 짓지만 나뭇가지 한 개를 필요로 할 뿐이며, 두더지가 황하의 물을 마셔도 배만 차면 족한 것이오. 부디 분부를 거두어 주시오. 천하가 주어져도 내게는 아무 소용이 없소. 비록 음식을 만드는 포인이 제사 음식을 만들지 않더라도 시축이 어슬렁 어슬렁 부엌으로 나가지는 않는 법이오."

* 시축 : 시(尸)는 '신주(神主)' 또는 '맡아한다'는 뜻이다. 축(祝)은 '빈다'는 뜻도 되고, '제사 음식 차리는 일을 돕는 사람' 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 흔히 제사를 주관하는 '제주' 로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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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명의 곤이라는 고기는 머리에서 꼬리까지가 몇천리인지 모를만큼 컸다. 곤은 변신하여 붕이라는 새가 되는데, 이때 몇천리인지 알 수 조차 없는 그 몸뚱이가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면 하늘이 검은 구름에 덮인 것처럼 보였다. 바람이 불어 바다가 거친 계절이 되면 붕새는 남명, 곧 천지를 향해 날았다. 온갖 이상하고 기이한 이야기들이 실려있는 '제해' 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남명으로 떠날때의 붕새는 바다 위 3천리를 날개로 치고 날아오른 다음, 바람을 타고 9만리 높이에까지 솟아오른다. 그리하여 남명까지 여섯 달 동안을 쉬지 않고 날아간다.'

땅 위에는 아지랑이가 끼고, 먼지와 생물들의 숨결이 가득 차 있다. 그런데도 하늘은 그저 새파랗게만 보인다. 그것은 하늘빛이 원래 푸르러서가 아니라 다만 끝없이 먼 거리가 하늘을 파란 빛으로 보이게 할 뿐이다. 마찬가지로 9만리 상공을 나는 붕새의 눈에는 이 땅위가 다만 파란 빛으로 보일 것이다.

또한 물이 깊지 않으면 큰 배를 띄울 수 없다. 마루 틈새에 고인 한잔 물에도 겨자씨 따위는 떠 있지만, 거기에 잔을 띄우면 그만 바닥에 닿고 만다. 물은 얕고 배는 크기 때문이다.

하늘을 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커다란 날개를 펴려면 큰 바람이 필요하다. 9만리 높이까지 날아오르면 붕새의 날개는 강한 바람의 힘에 의지하게 된다. 바람을 탄 채 푸른 하늘을 등에 업고 나는 붕새의 앞길을 가로막을 것은 없다. 그리하여 붕새는 줄곧 남명을 향해 나는 것이다. 그러나 매미와 발의새(작은 비둘기)는 그런 붕새를 비웃게 마련이다.

"느릅나무나 박달나마 가지에 날아오르는 것도 힘에 겨워 제대로 가지 못한 채 떨어지고 마는 경우가 있는데, 멀리 남쪽으로 9만리나 날아가려고 하는 저 새의 기분은 도저히 알 수가 없단 말이야."

교외에 나가는 정도라면 하루치 식량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백리쯤 되는 길을 떠나는 사람은 하루 전에 쌀을 찧어놓아야 한다. 만일 천릿길을 떠날 사람이라면 석달전부터 양식을 준비해야만 한다. 그러니 매미나 발의새 따위가 무엇을 알겠는가? 작은 세계에 사는 것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큰 세계가 있는 것이다.

시간에 대해서도 같은 말을 할 수 있다. 짧은 시간을 사는 것들은 오랜 세월을 알 길이 없다. 아침에 돋아났다가 저녁이면 시들고 마는 조균(하룻살이 버섯)으로서는 하루가 얼마나 긴 것인지 알 수가 없다. 한 철을 사는 매미 또한 1년이 얼마나 긴 것인지 모른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을 짧은 세월이라고 말한다.

옛날에 초나라 남쪽에 있던 명령이라는 나무는 1천년에 하나씩 나이테를 더했다. 또 대춘이라는 나무는 1만 6천년에 하나씩 나이테를 더해갔다고 한다. 이런 것들에 비한다면 수백변을 살았다는 팽조가 부러워 그렇게 살아보고 싶어 발버둥치는 인간의 모습이야말로 얼마나 가련한 것인가!!

은나라 탕왕과 그의 신하 극과의 문답에도 붕새가 언급되어 있다. 땅의 북쪽 끝에 어두운 바다가 펼쳐져 있는데, 그것을 천지라 한다. 거기에 곤이라는 고기가 사는데, 등의 너비는 몇천리나 되며, 그 길이는 얼마인지 알 수 조차 없다. 또 거기에는 붕이란 새가 있다. 크기는 태산만하다고나 할까? 날개를 펴면 하늘이 검은 구름에 덮인 듯하다. 붕새는 바람을 타고 빙빙 돌면서 9만리 높이로 날아오른다. 앞길에는 구름 한 점 없다. 붕새는 푸른 하늘을 등에 업고 남쪽의 남명을 향한다. 참새가 비웃으며 말한다.

"바보 같은 짓을 하는군. 우리는 기껏 날아봐야 몇 길도 못 올라가서 다시 내려오고 만다. 그래서 이렇게 쑥대 사이를 푸드덕거리며 뛰놀고 있지만 이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은가? 저런 힘든 일을 하다니 정말 알 수가 없구나."

크고 작은 것의 차이가 여기에서 나타난다. 지식을 길러 관리가 된 사람, 공을 세워 한 고을의 원이 된 사람, 재능을 인정받아 대신이 된 사람, 덕이 높다하여 임금의 자리에 있는 사람, 그들 역시 스스로는 어떻게 생각하든 따지고보면 이 참새와 별 다를 것이 없다.
송나라의 영자는 그들을 속된 무리라고 비웃었다. 그는 세상 사람들의 칭찬이나 비방 같은 것에 전혀 동요되지 않았다. 자신과 남, 안과 밖을 분명히 구별해서 영예로운 것과 욕된 것이 자기에게 본질적인 것이 못 됨을 알고 있었다. 확실히 그는 세속에 초연해 있었다. 그러나 아직도 그가 참다운 자유를 얻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열자는 바람을 타고 하늘에서 놀며,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 표연히 땅위로 돌아왔다. 그렇듯 그는 세상사에 속박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역시 바람의 힘을 빌어야 했다. 그러므로 그 역시 참다운 자유를 얻었다고 말할 수 없다.

천지 자연에 몸을 맡기고 만물의 육기에 따라 무궁한 세계에서 소요할 수 있는 사람이라야 어떤 것에도 사로잡히지 않는 참다운 자유의 존재인 것이다. '지인은 자신을 고집하지 않고, 신인은 공적을 생각지 않으며, 성인은 명성에 관심이 없다.' 고 한 말은 바로 이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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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장(莊). 이름은 주(周). 송(宋)의 몽읍(蒙邑:河南省商邱縣 근처) 출생. 정확한 생몰연대는 미상이나 맹자(孟子)와 거의 비슷한 시대에 활약한 것으로 전한다. 관영(官營)인 칠원(漆園)에서 일한 적도 있었으나, 그 이후는 평생 벼슬길에 들지 않았으며 10여 만 자에 이르는 저술을 완성하였다. 초(楚)나라의 위왕(威王)이 그를 재상으로 맞아들이려 하였으나 사양하였다. 저서인 《장자》는 원래 52편(篇)이었다고 하는데, 현존하는 것은 진대(晉代)의 곽상(郭象)이 산수(刪修)한 33편(內篇 7, 外篇 15, 雜篇 11)으로, 그 중에서 내편이 원형에 가장 가깝다고 한다.

【사상】인간의 마음은 일정한 시대 ·지역 ·교육에 의하여 형성되고 환경에 의해 좌우된다. 이 마음이 외부 사물들과 접촉하여 지식이 생긴다. 이러한 지식은 시대 ·지역, 그리고 사람들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보편타당한 객관성을 보장할 수 없다. 장자는 이러한 지식에 입각한 행위를 인위(人爲)라고 한다. 물오리의 다리가 짧다고 하여 그것을 이어주거나 학의 다리가 길다고 하여 그것을 잘라주면 그들을 해치게 되듯이 인위는 자연을 훼손할 수 있다.

장자는 노자(老子)와 마찬가지로 도(道)를 천지만물의 근본원리라고 본다. 도는 일(一)이며 대전(大全)이므로 그의 대상이 없다. 도는 어떤 대상을 욕구하거나 사유하지 않으므로 무위(無爲)하다. 도는 스스로 자기존재를 성립시키며 절로 움직인다. 그러므로 자연(自然)하다. 도는 있지 않은 곳이 없다. 거미 ·가라지 ·기왓장 ·똥 ·오줌 속에도 있다. 이는 일종의 범신론(汎神論)이다.

도가 개별적 사물들에 전개된 것을 덕(德)이라고 한다. 도가 천지만물의 공통된 본성이라면 덕은 개별적인 사물들의 본성이다. 인간의 본성도 덕이다. 이러한 덕을 회복하려면 습성에 의하여 물들은 심성(心性)을 닦아야 한다. 이를 성수반덕(性脩反德)이라고 한다. 장자는 그 방법으로 심재(心齋)와 좌망(坐忘)을 들었다. 덕을 회복하게 되면 도와 간격 없이 만날 수 있다.

도와 일체가 되면 도의 관점에서 사물들을 볼 수 있다. 이를 이도관지(以道觀之)라고 한다. 물(物)의 관점에서 사물들을 보면 자기는 귀하고 상대방은 천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도의 관점에서 사물들을 보면 만물을 평등하게 볼 수 있다. 인간은 도와 하나가 됨으로써 자연에 따라 살아갈 수 있으며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자유는 천지만물과 자아사이의 구별이 사라진 지인(至人)이라야 누릴 스 있다. 이 지인은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고 천지만물들과도 사이좋게 살아갈 수 있다. 장자의 사상은 대부분 우언(寓言)으로 풀이되었으며, 그 근본은 노자(老子)의 무위사상(無爲思想)을 계승하는 것이지만, 현세와의 타협을 배제하는 점에서는 더욱 철저하여, 바로 그와 같은 면에서 장자의 분방한 세계가 펼쳐진다.

【영향】이러한 장자사상은 위진현학(魏晉玄學)의 사상적 기반이 되었으며 남북조 시대에 성행한 반야학(般若學)과 당나라 때 융성한 선종(禪宗) 형성에 영향을 주었다. 현종(玄宗)은 그에게 남화진인(南華眞人)이라는 호를 추증하였으므로, 《장자》는 《남화진경(南華眞經)》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읽혔다. 송(宋) ·명(明) 이학(理學)은 유학을 위주로 하면서도 내면적으로는 장자철학을 수용하였다. 장자의 이러한 초탈사상은 자연주의 경향이 있는 문학 예술에도 영향을 주었다. 한국에서는 조선 전기에 이단(異端)으로 배척받기도 하였으나 산림(山林)의 선비들과 문인들이 그 문장을 애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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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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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열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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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inu1984/7000240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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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사카 리에의 싱글곡, 이면서도 링고가 써준 곡이기도 한 카푸치노

역시 링고 버전이 뭔가 더 오리지날 같은 기분

 

 

 

 

あと少しあたしの成長を待って
아토 스코시 아타시노 세이쵸오 오맛-테
이제 조금만 내 성장을 기다려줘

 

あなたを夢中にさせたくて
아나타오 무쵸오니 사세타쿠테
널 빠져들게 하고싶어서

 

もがくあたしを可愛がってね
모가쿠 아타시오 카와이갓테네
초조해하는 날 사랑해줘

 

 

今度逢う時はコ-トも要らないと
콘도 아우토키와 코토모 이라나이토
다음에 만날 땐 코트도 필요없다고

 

そんなに普通に云えちゃうのが理解(わか)らない

손나니 후츠우니 이에챠우노가 와카라나이
그렇게 평범하게 말하는 건 이해할수 없어

 

ミルクの白に Ye~ 茶色が負けている
미르쿠노 시로니 Ye~ 챠이로가 마케테이루
우유처럼 하얗게 Ye~ 갈색이 변하고 있어

 

何よりもあなたに逢って觸れたいの
나니요리모 아나타니 앗테후레타이노
무엇보다도 너와 만나 접촉하고 싶어

 

全て 味わって確かめて
스베테 아지왓테 타시카메테
모두 맛보고 확인하고

 

イ-ブンな關係に成りたい
이븐나 칸케이니 나리타이
함께하는 관계가 되고싶어

 

變わりゆくあたしの溫度を許して
카와리유쿠 아타시노 온도오 유루시테
변덕스러운 내 기분(성격)을 용서해줘

 

もし我がままが過ぎて居ても
모시 와가마마가 스기테*이)테모
만약 너무 고집스럽게 굴더라도

 

默って置いて行ったりしないでね
다맛테오이테 잇타리시나이데네
가만히 내버려두지는 말아줘

 

uh uh

 

uh uh

 

コ-ヒ-の香いを間に挾んで
코히노 니오이오 아이다니 하산데
커피 향기를 사이에 두고서

 

優位の笑みを隱し切れない樣子で居る
유우이노 에미오 카쿠시키레나이 요오스데이루
우위의 미소를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모습으로 있어

 

苦いだけじゃ未だ Ye~ 中庸(バランス)が取れない
나가이다케쟈 마다 Ye~ 바란스가 토레나이
괴로움만으로는 아직 Ye~ 균형이 잡히질 않아


梅の散る午後にもちゃんと二人は
우메노치루 코고니모 챤토후타리와
매실이 떨어지는 오후에도 정말 두사람은

 

今日と同じ樣に人混みを擦り拔けられるかしら
쿄(오)토 오나지요오니 히토코미오 스리누케라레루카시라
오늘과 같은 인파속을 빠져나갈수 있을까?

 

それぞれが只忙しくして居たら
소레조레가 타다 이소가시쿠시테(이)타라
제각기 그저 빠쁘게만 지낸다면

 

引く手の加減も曖昧に
히쿠테노 카겐-모 아이마이니
잡아끄는 사람의 정도도 애매해


忘れちゃいそうで不安なのに
와스레챠이소오데 후안나노니
잊혀질 것만같아 불안한데


あなたが此處に居る約束など
아나타가 코코니 이루 야쿠소쿠나도
당신이 이곳에 머물거란 약속따윈

 

1つも交わして居ない 何時の間にか
히토츠모 카와시테이나이 이츠노마니카
아무것도 주고받지 않았어 어느 샌가

 

淡色が當たり前に香り
아와이로가 아타리 마에니 카오리
담색이 여느때와 같은 향기로

 

二人を支配しそう
후타리오 시하이시소오
두사람을 지배하는 듯 해

 

 

誰よりもあたしをちゃんと見透かして
다레요리모 아타시오 챤토 미스카시테
누구보다도 나를 자세히 꿰뚫어봐줘

 

口の惡さや强がりは"精一杯"の證據だって
구치노 와루사야 츠요가리와 "세잇빠이노" 쇼오코닷테
말장난이나 강한척은 "최대한으로"의 증거라고

 

何よりもあなたに逢って觸れたいの
나니요리모 아나타니 앗테후레타이노
무엇보다도 너와 만나 접촉하고 싶어


全て 味わって確かめて
스베테 아지왓테 타시카메테
모두 맛보고 확인하고

 

イ-ブンな關係に成りたい
이븐나 칸케이니 나리타이
함께하는 관계가 되고싶어

 

變わりゆくあたしの溫度を許して
카와리유쿠 아타시노 온도오 유루시테
변덕스러운 내 기분(성격)을 용서해줘

 

もし我がままが過ぎて居ても
모시 와가마마가 스기테(이)테모
만약 너무 고집스럽게 굴더라도

 

默って置いて行ったりしないでね
다맛테오이테 잇타리시나이데네
가만히 내버려두지는 말아줘

 

Ah~

 

 


 

이건 토모사카 리에 버전

 

나름대로의 매력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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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나서 미친듯이 실망한 스파이더맨3

 

기대하고 갔겄만, 이건 뭐 졸다가 만든것도 아니고;;;

 

시리즈 3번째 작품에 적도 3명에, 제작비도 3억달러가 들었다는데,

 

적이 너무 많아서 내용이 개판이었다. 그만큼 적마다 카리스마도 안 느껴지고 흐지부지

 

특히, 베넘, 상당히 기대했는데, 끝나기 몇분전에 억지스럽게 등장하고.....

 

샌드맨도 이건 뭐, 갑자기 해탈을 했나? 아님 쫀건가?

 

액션씬도 사실 좀 실망이었다. (재밌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여튼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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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에 파닥거리든 소니가 비장의 카드라고 내놓은 스3. 까닥했다가는 위와 같은 심적상태가 되었을테지만, 다행히 살아난듯? ㅎㅎㅎ

 

 

아~ 다른 3번째 기대작들, 캐러비안의 해적과 슈렉은 안 이렇겠지

그래그래 안그럴꺼야 재밌을꺼야 분명분명 므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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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
 
출연:  이바나 바쿠에로(오필리아), 더그 존스(판)  
 
국내 등급:  15세 관람가
 
해외 등급:  R
 
공식 홈페이지:  국내http://www.panmiro.co.kr/
 
 
 
해리포터나 나니아 연대기를 연상시키는 판의 미로 포스터....어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가득담은 아리따운 영화(?). 나도 제목이랑 포스터만 보고 그런류의 판타지물이라 생각하고 봤다. 마린블루스에 성게군이 06년도 최고의 영화로 선정했길래 고른영화.
엥? 그런데 이거 배경을 스페인 내전때로 설정이 되어있었다.
 
'음, 나니아도 전쟁때를 배경으로 했었지'
 
라는 생각을 하며 찬찬히 보는데....이거 분위기가 전혀 아닌거다. 관람등급도 그렇고, 잔인한 장면도(사실 요즘의 자극적인 영화들에 비하면 그렇게 잔인하지 않지만, 판타지 영화라는 틀에 잡아서 비교했을때는 잔인한편. 분위기도 좀..)나오고....어어? 왜 이래 이거? 뭐 그래도 평이 좋길래 쭉봤다. 이거 점점 영화의 내용은 알수만 없게 되고...그래서 보다가 중간에 리뷰같은걸 봤는데...
음..그렇군.....이란 생각과 함께 판타지영화라는 시각에서 반전영화(나만의 생각)라는 시각으로 변경!!! 그리고 나서 보니깐,
 
'호오~ 이거 괜찮은데~'
 
영화가 덜 지겨워졌다. 예고를 보면 이거 관객들이 22분동안 기립박수를 쳤다는데, 뭐 그건 좀 오버같고, 어쨋든 정말 신선하게 새로운 각도로 영화를 구성해서 만든데 대해서 감독에게 경의를 표한다. 이런식으로 영화를 만들수도 있구나......
마지막 결말에서 사람들의 해석이 좀 엇갈리는 경향이 있는것도 같던데, 그건 여자 주인공 오필리아가 행복하길 바라는 그런 부정적인걸 부정하는 그런 견해? 뭐, 여튼 그런것때문에 나타난게 아닐까 싶고, 실제로는 비극적인 결말로 나는 보고싶다.
 
어쨋든!!! 못 본 사람들은 꼭 한번 보길 바란다!!!
묘한 흡입력이 있음. 꼭!! 판타지라는 틀을 깨고 보길 바람!!!!
 
 
그리고, 2차대전 전의 스페인내전에 대한 배경지식도 덤으로 추가해서 보면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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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린다~~~ 린다 린다 린~~~다~~~아~~~!♬
 
젊은 여고생들의 꿈을 담은...아니 꿈은 안 담았나? 하여튼, 멋진 청춘영화!! 정말 간만에 재밌게 본 영화로 기억된다. 이 영화가 나온지는 정말 오래되었다. 그러나 모를수 밖에 없었던건 이 영화가 한국에 개봉할 당시 나는 호주에 있었기 때문이다. 거기서 만난 한 한국분의 엠피삼에 담겨있던 블루하츠의 노래 3곡...그 노래들이 모두 이 린다에 나오는 곡들이었을줄이야. 그 양반도 재밌게 보고 그 노래들을 받아서 들었던게 아닌가 싶다.
 
대충의 내용은 정말 간단하다면 간단할수도 있다. 문화제를 3일 남겨두고, 밴드 팀원간에 문제가 생긴상황에서, 우째저째 인원조정을 하는 우리의 케이, 쿄코, 노조미. 곡은 어떤걸로 정할까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일본의 전설적 밴드 블루하츠의 노래를 듣고, 블루하츠로 선정! 근데 보컬은? '다음번에 저 앞에 지나가는 아이로 하자' 거기서 낙점된 송(배두나). 일본어가 서툰 그녀는 케이 일행이 밴드하자는 말에 무조건 고개만 끄덕이고, 보컬이 되는데...일본어도 서툴고 음정, 박자;; 모든것에서 보컬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그녀..그런 상황에서 멤버들은 3일간 밤샘 연습을 하게 되고....
 
머 결국에는 무대에서 신나게...아주 신나게 노래를 합주하게 된다. 정말 배두나가 노래를 잘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정말 열정적으로, 재밌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그냥 반해버렸다. 정말 신나게 합주하고 노래부르는 밴드...그에 열광하는 학생들. 나도 절로 저 열광하는 학생들 무리에 끼어들고 싶은 심정이었다 ㅎㅎㅎ
 
이 영화의 감독인 야마시타 노부히로는 플란다스의 개에서 배두나의 연기를 보고 홀딱 반해버려서, 그녀를 이 영화에 끌어들이게 되었다. 배두나가 맡은 것은 보컬. 배두나는 노래에 자신이 없어서 약간 망설였다고 하는데, 야마시타 감독은 잘 부르는 것보다 열정적으로 부르는 모습을 연기하라고 했단다. 그래서 그런가? 심하게 노래에 빠져들게 되었다.
 
영화에 큰 반전도 없다. 그냥 아주 잔잔하게 영화는 흘러갈뿐이다. 그러나, 굳이 되지도 않은 반전을 집어넣어서 영화를 대박으로 만들려고 하는 영화에 비하면, 훨씬 멋진, 감동이란 반전을 나에게 안겨준 영화 린다린다린다...다시금 드럼스틱을 잡게 만드는...
아~ 밴드영화는 정말 보고나면 후유증이 큰거 같다..제길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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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을 맡은 쿄코역의 마에다 아키...알고보니 배틀로얄에 끝까지 살아남은 여자아이역이었단다. 그 당시에는 정말 예뻐서 심하게 놀랐었는데, 이렇게 변했을 줄이야(머 그래도 예쁘긴하다만)
그리고 베이스에 노조미역의 세키네 시오리...실제 밴드활동중으로, 꽤나 주목받고 있단다. 이영화가 데뷔작이라고 하던데.
그리고 기타, 케이역의 카시이 유우...나이가 이 중에서 제일 많을줄 알았는데(배두나보다 많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했다) 87년생;;; 충격이었다. ㅎ 린다린다 노래중에 코러스를 부르는데, 거기서 영화내 나타나던 케이의 카리스마(?)가 좀 깨진다. 저런 목소리가 아닌데..헐헐.
배두나는 머 굳이 언급할 필요까지야 있을까나 ㅎ 여튼 정말 영화속 캐릭터에 잘 녹아들어가서 멋진 연기를 보여준거...반할 따름이다 ㅎㅎ 교복입어도 아직 그래도 고등학생처럼 보이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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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노래에 음악이 빠질수 있나 싶어서 노래를 퍼왔다. 노래는 바로 아래 글에 있다. 끝나지 않은 노래...개인적으로 린다린다린다 보다는 이 노래가 더 마음에 든다. 가사도 내 스타일이고. 블루하츠의 원곡과 배두나의 노래를 비교해보면 흠.....각자 들어보고 느낌은 상상하기 바란다~~ (둘다 좋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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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한페이지....미친듯이 타오르는 정열로 페이지를 불태워보자, 이 땅의 젊은이들이여!!!! 거기 나이 먹었다고 하는 당신!!! 당신 정도면 젊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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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마음] Single - Track No.3

 

03 終わらない歌.wma

 

끝나지 않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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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햇살은 너무도 따스해
내 볼을 비추는 그 햇살은 그대 미소인거 같아요

내가 보고 있는 곳은
그대가 있는 어딘가 겠죠

오늘 하루는 너무나 즐거울거 같아요
그대를 만나기로 한 날이니까요

OH~ my little girl 우리 산책은 어때요
따스한 햇살 맞으며 그대의 미소를 보고 싶어요

OH~ my little girl 우리 바다로 갈까요
시원한 바다 바람이 우리를 반겨 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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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즐위즐 맛있는 위즐
한번먹으면 못끊는 위즐

뭐가들었길래 이리 맛있나
롯데제과 너무 좋아
롯데는 맨날 야구는 져도
위즐은 잘만드네
먹고먹고 또 먹고
계속 먹고 싶은 위즐

너무좋아 너무좋아
나의 롯데위즐
꼬마위즐은 고맙게도
스푼도 들어있어요
큰 통 연속으로 먹다가
배탈나는 사람도 있지만

난좋아 난좋아

롯데위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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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설때 할게 없어서 합주실에서 한 잼

한마디로...


우왕 ㅋ 굳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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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서점에서 책납품 하는 일하면서 몇번이고 표지만 봤었던 책입니다. 비닐에 쌓여 있어서 내용을 볼수가 없었죠. 뒷표지에 보면 전통악기를 맨 여행복 차림의 세 아가씨가 있고, 대충 글을 읽어보면 음악연주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을 알수 있겠더군요. 아주 멋있다는 느낌이 팍팍 들더라구요.

 저랑 동갑인 나이에 그렇게 세상을 배낭과 대금(승민님 외에 영주님과 동희님은 가야금과 장구를 들고..그 무거운-_-;;)을 들고 여행하면서 한국음악을 널리 알리려는 모습...거기서 비추어지는 열정을 보고 있으면 제 자신이 부끄럽기만 하더군요.

  20대의 이 활활 타오르는 정열의 연료를 정말 쓰잘데기 없는 곳들에만 사용하고 있거나, 아님 썩어서 사용 못할때까지 어느 구석에 방치해놓고 있는건 아닌지....

 

 예전부터 세계여행을 한번쯤 해보고 싶었습니다. 호주나 터키, 이집트, 일본 중에 한 곳은 꼭 가고 싶더군요. 그리고 전통 북아메리카 원주민들(그들의 정신과 혼을 아직도 간직하고 계신)분과도 만나고 싶고...

 

 

 B형의 방랑벽이 항상 제 몸속에서 꿈틀거리고 있는걸 느낍니다. 나중에 나이가 들어 자식들이 대충 자기 앞가림 할때쯤되면 혼자서 세계를 휘저으며 다니다가 죽고 싶은게 저의 꿈 중 하나죠. 추가옵션으로 10세 중반의 남자아이를 입양하여 같이 휘젓고 다니는것.......참으로 가슴이 벌렁벌렁 거리네요^^

 

 책을 읽고 전 더욱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반드시 졸업전에 세계여행을 다녀오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2년뒤, 대학 3학년을 마치고 휴학을 하고 나서 말이죠. 그 여행을 준비하는 기간동안 저의 마음속 어딘가에서 활활 타오르고 싶어하는 정열들을 주워 모아서 열심히 태우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정말 악으로 깡으로 절약도 해가며 3학년 마치기 전까지 매학기마다 장학금과 함께 400만원 가량 모으는것이 목표...그런데 2년이면 물가도 만만찮게 오를텐데 그게 걱정이죠-_-; 하루에 5000원 가량을 꾸준히 모아야 된다는 계산도 나오는데...허~~~~~

 

 책을 읽은 뒤, 길거리 공연에서 외국인들이 너도나도 격찬을 했다는 우리의 음악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정말 우리나라에 살면서 말로는 우리나라를 생각하고 아낀다고 하지만, 정작 제가 아는건 얼마나 있는지...여하튼, 궁금하였던 저는 싸이미니님의 홈에서 국악도 듣게 되었습니다. 잔잔하고 소박한 느낌의 악기들의 소리가 초조해하는 저의 마음을 다스려 주더군요. 한마디로 좋아요~~!!

 여행을 다녀오신 세분께서는 현재 여행에서 배운 경험과 자신감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지요(대장금에 나오는 노래를 가야금 담당이신 동희님께서 불렀다고 하네요.) 승민님, 동희님, 영주님, 이 세분의 국악 사랑이 전국 곳곳에 퍼져 국악이 일상적으로 접하며 사람들이 즐길수 있는 음악이 되었으면 참 좋겠네요~

 

 2년뒤...함께할 마음맞는 친구들을 모집해서 제 생에 후회가 안 남을 일기를 만들고 싶네요. 2년 뒤 배낭과 한손에는 단소를 들고 외국 어디선가 배회(?)하고 있을 절 떠올리며...

 

힘내!!!!!!!!!!! 할수 있다!

 

※ 싸이미니님의 블로그 :http://okdolmin.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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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FEEL THE EARTH MOVE

 

The Indigo 앨범『My Fair Melodies』

발매일 : 2002/2/27

 

I feel the earth move under my feet

I feel the sky tumbling down

I feel my heart start to trembling

Whenever you're around

 

Ooh, baby when I see your face

Mellow as the month of May

Oh, darling, I can't stand it

When you look at me that way

 

I feel the earth move under my feet

I feel the sky tumbling down

I feel my heart start to termbling

Whenever you're around

 

Oh, darling, when you're near me

And you tenderly call my name

I know that my emotions

Are something I just can't tame

I've just got to have you, baby

 

I feel the earth move under my feet

I feel the sky tumbling down

I feel my heart start to trembling

Whenever you're 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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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내내 감동이 사라질 틈을 안주는 영화....내 마음속에 계속적으로 감동을 휘날려되던 영화....기대를 하고 봤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극장속에서 심심찮게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역시 장동건과 원빈, 잘생겼다면서~ 같은 남자라지만, 넘 멋있더군요. 둘의 연기력도 일품...특수효과도 정말 끝내줬습니다. 교전이 없을것 같은데서도 갑자기 터져 나오는 폭탄과 총 소리에 깜짝깜짝 놀랄때가 수도 없이 있었습니다.

 

정말 6.25는 우리민족에게 있어 어쩌면 가장 비극적인 전쟁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형제끼리 총부리질하는...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사라져간 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서,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못 보신분은 꼬옥!!!!! 보세요. 이미 보신분은 한번 더 보세요!!!!!

 

한국영화 최고!!!!!!!!!!!!!

(영화 보고 나서 바로 BEXCO로 감동의 여운을 안고 달려가서 동생이 경품으로 걸린 무료쿠폰을 이용해서 태극기 휘날리며 전시회도 봤죠^_^)


 

OST 또한 예술! 극한의 감동으로 이끌어주는데 톡톡히 한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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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in Park- Faint

 

I am
A little bit of loneliness
A little bit of disregard
A handful of complaints
But I can't help the fact
That everyone can see these scars
I am
What I want you to want
What I want you to feel
But it's like
No matter what I do
I can't convince you
To just believe this is real
So I let go
Watching you
Turn your back like you always do
Face away and pretend that I'm not
But I'll be here
'Cause you're all that I got

난 약간의 고독, 약간의 무시, 불평들의 한 움큼이야
하지만 난 모든 사람들이 이런 상처를 볼 수 있는
사실을 도울 수 없어
난 네가 바라는 것
느끼고 싶은 것이야
하지만 내가 뭘하든
널 확신시킬 수 없는 것 같아
이것이 현실이라 믿는 것
그래서 난 널 보게하지
항상 네가 하는대로 돌여보려해
얼굴이 안 보이게 내가 없는 것 처럼 행동해
하지만 넌 내가 얻은 모든 것이기에
난 여기 있어

I can't feel
The way I did before
Don't turn your back on me
I won't be ignored
Time won't heal
This damage anymore
Don't turn your back on me
I won't be ignored

내가 전에 한 일을
느낄 수 없어
너의 뒤로 날 돌아가게 하지마
무시되고 싶지 않아
이 상처를 더 이상
시간이 치유해주지 않아
내게 등 돌리지마
무시되고 싶지 않아

I am
A little bit insecure
A little unconfident
'Cause you don't understand
I do what I can
But sometimes I don't make sense
I am
What you never want to say
But I've never had a doubt
It's like no matter what I do
I can't convince you
For once just to hear me out
So I let go
Watching you
Turn your back like you always do
Face away and pretend that I'm not
But I'll be here
'Cause you're all that I got

난 약간의 불안정함, 약간의 무자신감이야
네가 이해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지
이치에 맞지 않을 때도 있어
난 말야
네가 절대 말하지 않는 것
하지만 절대 의심하지 않았어
내가 뭘하든
널 확신시킬 수 없는 것 같아
이번만은 말을 알아들어
그래서 난 널 보게하지
항상 네가 하는대로 돌여보려해
얼굴이 안 보이게 내가 없는 것 처럼 행동해
하지만 넌 내가 얻은 모든 것이기에
난 여기 있어

I can't feel
The way I did before
Don't turn your back on me
I won't be ignored
Time won't heal
This damage anymore
Don't turn your back on me
I won't be ignored

내가 전에 한 일을
느낄 수 없어
너의 뒤로 날 돌아가게 하지마
무시되고 싶지 않아
이 상처를 더 이상
시간이 치유해주지 않아
네게 등 돌리지마
무시되고 싶지 않아


No
Hear me out now
You're gonna listen to me
Like it or not
Right now
Hear me out now
You're gonna listen to me
Like it or not
Right now

아니, 지금 내 말을 알아들어
넌 내 말을 들을거야
그것과 같은지 아닌지 간에
바로 지금
내 말을 알아들어
넌 내 말을 들을거야
그것과 같은지 아닌지 간에
바로 지금

I can't feel
The way I did before
Don't turn your back on me
I won't be ignored
I can't feel
The way I did before
Don't turn your back on me
I won't be ignored
Time won't heal
This damage anymore
Don't turn your back on me
I won't be ignored

내가 전에 한 일을
느낄 수 없어
너의 뒤로 날 돌아가게 하지마
무시되고 싶지 않아
내가 전에 한 일을
느낄 수 없어
내게 등 돌리지마
무시되고 싶지 않아
이 상처를 더 이상
시간이 치유해주지 않아
너의 뒤로 날 돌아가게 하지마
무시되고 싶지 않아

I can't feel
Don't turn your back on me
I won't be ignored
Time won't heal
Don't turn your back on me
I won't be ignored

내가 전에 한 일을
느낄 수 없어
내게 등 돌리지마
무시되고 싶지 않아
이 상처를 더 이상
시간이 치유해주지 않아
내게 등 돌리지마
무시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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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또 듣고 듣고 또 듣고, 왜 이렇게 안 질리는지...

 

* 출처는 벅스뮤직skyatk님이 올려주신 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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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어제FM 고스트네이션 방송에서
신해철(마왕)이 태지노래를 연이어 내보냈는데
이에 청취자들의 불만을 표시하자마왕의썰~
 
신해철, 역시 그 또한 멋진사람^^
뭐, 어쨌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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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3월 13일에 부산에서 N.EX.T 공연이 있다네요. 해체한 뒤에 참 안타까워했었는데
다시 재결성하고 이렇게 콘서트를 연다니! 좋아서 죽겠네요~
 
해철이형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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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팝 음악가들, 인터넷 음악운동 모색>
[연합뉴스 2004-01-27 08:54:00]

(칸<프랑스> =연합뉴스)대중음악과 첨단기술의 접목을 추구해 오던 저명 음악인들이 음반이라는 양식에 갇혀 있던 대중음악을 해방시키고 인터넷을 이용해 자유롭게 음악을 발표, 보급하는 새로운 운동에 나섰다.

그룹 제네시스의 전 멤버인 피터 가브리엘과 브라이언 이노는 26일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리고 있는 대규모 음악 시장 겸 회의장에서 `MUDDA'(Magnificent Union of Digitally Downloading Artists) 운동의 출범을 발표하면서 한 달 안에 전세계 음악인들의 호응을 얻어 이 운동이 결실을 볼 것이라는 기대를 표시했다.

 이들은 참가자들에게 배포한 작은 책자에서 음악인들이 CD라는 양식에서 벗어나면 다양한 방식의 음악이 태어나게 될 것이며 음악인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곡을 판매하고 가격을 정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음악가들은 하루 1분씩 한달 내내 음악을 발표할 수도 있고 한 노래를 여러 가지로 연주해 팬들에게 좋아하는 것을 고르도록 할 수도 있다며 "한여름에만 들을 수 있는 8시간짜리 몽상음악"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첨단 기술 도입을 오랫동안 시도해 왔던 이노는 이제 음악인들이 디지털 음악의미래를 장악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할 때가 왔다고 강조하고 "음악인들이 지금 눈 앞에 놓인 가능성을 재빨리 붙잡지 못한다면 그들은 자신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규칙에 묶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얼 월드 레코드라는 고유 상표를 갖고 있는 가브리엘은 자신이 기존 음반회사들을 문 닫게 하려는 것은 아니며 단지 음악인들에게 더 많은 선택을 주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음악은 살아 움직이는 것"이라면서 "날아 다니는 나비를 박제해 상자에 넣어 파는" 대신 미완성의 음악도 들려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브리엘은 이미 `온 디맨드 디스트리뷰션'(ODD)이라는 유럽 회사를 공동 창설, 유럽 11개국에서 합법적으로 다운로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ODD는 앞으로 MUDDA 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같은 방식으로 이미 성공을 거둔 잼 밴드 피쉬는 www.livephish.com이라는 사이트에서 자신들의 콘서트를 다운로드 판매, 2002년부터 225만달러를 벌어 들였으며 iTunes는 미국내에서 한 곡당 다운로드료 99센트를 받아 큰 수익을 올린 데 이어 곧 유럽에 진출할 예정이다.

 

생각했던 일들이 시도되어지고 있는것 같다. MP3와 P2P프로그램으로 인한 음반시장의 침체...과거와 같은 음반판매만으로 수익고를 올리지말고 다른 수익원을 찾는 자세를 우리 음반시장도 가졌으면 한다. 변화에 순응하고 그 변화를 따르는 자만이 성공을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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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Rush
McSniper- 힙합에 이 한몸 바치리
김진표- Fly
김윤아- 블루 크리스마스
            City of soul
            봄날은 간다
            파애
            마왕
            Flow
            Tango
            담
자우림- Vlad
            팬이야
            오렌지 마멀레이드
체리필터- Head up
               낭만고양이
               느껴봐
               아싸라비아
               오리날다
               오리날다(M-version)
               Dive
               Digital Shokwave
               Snow man
               No peace, Yes war
               달빛소년
               꿈꾸는 Sailor
               Back to the future
림프비즈킷- Rollin
Disturbed- The game
린킨파크- In the end
쿠라키 마이- Stay by my side
                    Key to my heart
                    Secret of my heart
                    Love, day after tomorrow
                    風のららら
                    冷たい海
시이나 링고- 푸른하늘
아쿠아- 아쿠아 논스탑 리믹스
우타다 히카루- 光
사라브라이트만- 오페라의 유령
T-square- Dandelion hill
패닉-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T- La Musique
델리스파이스- 고백
                     키치죠지의 고양이
                     환상특급
                     저도 어른이거든요
                     우주로 보내진 라이카
                     별빛속에
                     숨겨진보석
                     quicksand
                     어린나의 왕자에게
                     노인구국결사대
                     날개달린소년
                     처음으로 우산을 잃어버렸어요
wwe- Raw Theme

P.S 제대로 다 쓰지 못한거 같아서 아쉬움..여행 마치고 바로썼어야되는데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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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음악CD를 사게 되었다. MP3 플레이어가 생긴이후 내 돈으로 처음 사는 CD가 아닌가 싶다. CD한장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항상 지나치던 내가, 결국은 이 린킨파크의 2집 앨범 METEORA를 사게 되었다. 림프비즈킷4집, 린킨파크2집, 거북이2집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고르게 된 이 음반은, 나로 하여금 새로운 전율을 느끼게 해주었다. Somewhere I belong 은 이미 유명한 곡이라 많이 들어보았으나 역시 좋은 느낌의 곡이었다. 린킨파크 2집을 위의 세 앨범 중 고르게 된 계기가 바로 이 Somewhere I belong과, 1집의 In the end, Crawling의 세곡으로, 나로 하여금 그들의 음악속으로 그냥 빠져들어버리게 만드는 멋진 곡들이었다. 내가 참으로 좋아할 만한 리듬의 곡이었고.
2집에서 특히 나의 귀를 간지럽히던 음악은 바로 Faint이다. 린킨파크가 이번 앨범의 이름을 Meteora로 한것이 그리스 근처에 있는 Meteora라는 섬을 사진으로 보게된 후 그 환상적인 장관의 아름다움에 감격하여, 그때 느낀 영감을 통해 만든 앨범이라 Meteora라는 말도 있다. 어쨋든, 나를 사로잡은 이 Faint란 곡은 신화세계의 그리스를 떠올리게 하는 왠지 그러한 환상을 느끼게 하는 곡이었다. 시작부분에 나오는 전자음(전자바이올린 같다고 생각되었는데, 혹자의 말로는 일렉기타로 만들어낸 소리란다..신기)과, 잠시 후 이어지는 드럼과의 한데 어우러짐이 가장 좋다. 정말로 좋다. 내가 이 노래를 좋아하게 된 것이 바로 이 부분때문으로 보인다.

린킨파크....하드코어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일반대중의 마음도 사로잡은 그들이 앞으로 내게될 앨범도 참으로 기대가 되어진다.
Faint의 뮤직비디오도 당연 추천!!! Faint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면 꼬옥 보길 바란다. 말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이러다가 린킨 파크의 광적인 팬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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