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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케팅 관련 책을 읽으면서관점의 차이에 따라 그 상품에 대해서 생각하는게 완전히 달라질수가 있다고 하는 얘기를 봤다. 이 놈의 판의 미로가 참 좋은 예인거 같기도 하다. 무슨놈의 포스터는 그렇게 여러개가 준비되어있는지;;; 분위기도 제각각~

어떤녀석을 타이틀로 하느냐에 따라서 관객이 달라질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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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난한 포스터. 이때 한국에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 이게 판의 미로 광고용 메인포스터가 아닌가 싶다. 얘들 꼬들겨서 판타지영화 봐라~~~ 고 말하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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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크게 문제는 안될거 같은 포스터. 요정도 날아다니니 이건 분명 판타지다! 싶다. 저런 꼬마아이가 나오는데 왜 15세 이상이지? 라고 의아해 할지도 모르겠지만, '에이 꼬마애가 나오는데 설마 잔인하기라도 할까?' 라고 방심케 할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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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면 무슨 느낌이 드는가?

나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이건 호러영화가 분명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일듯. 왜 호러영화를 겨울에 하냐고 의아해하는 사람도 있을게 분명..(아님 말고) 어딜보나 저~~얼대 친숙해질수 없는 괴물모습...'아, 판타지 영화니깐 아마 저녀석이 미로 마지막에 나오는 끝판대장인가보구나' 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입주위에 질질 흘러대는 걸 보면 생각은 금새 확 바뀜...

'눈이 손에 있어서 밥먹고 케찹 질질 흘리고 다니는데 아무도 안챙겨주는 왕따 보스구나' 라고 코믹영화가 아닐까 생각하는 양반 있으면 ㅈㅅㅂㅇ 으로 가보길 권한다.

그나마 글자체가 깜찍하니깐 얘들판타지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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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흡사 메탈음반 자켓같다;;; 판의 얼굴이 덩그러니 나오는데, 보통 산양은 악마로 묘사되니...설마 이거 OST 자켓인가? 설마....나는 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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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포스터 몇개 더있지만, 구찮다. 영화에 나오는 악역대위녀석 나오는것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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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저 손에 눈달린 괴물녀석 나오면서 '아! 드디어 판타지 시작이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음.....특히 저녀석 하는거 보고, 요건 일반판타지가 절대 아냐 라고 강하게 생각. 그래도 저녀석 나올때가 제일 흥미진진(?)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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