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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딸깍 웹서핑을 하다가 문득 발견한 글입니다.

<불황극복 '잡초형 인재' 가 뜬다>

작년, 재작년에는 한창 창의적 인재니 뭐니하면서 특이하고 튀는 사람들이 인기가 많았죠. 그래서 이상한 방법으로 면접에 임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잠시동안의 면접으로 창의적인 사람을 찾는다는게 우습긴 하죠. 고작 해봤자 순발력 테스트를 통한 창의력 검사? 순발력=창의력 이라는 이상한 고정관념도 생긴거 같더군요. 과연 지금의 수많은 창의적 생각들이 단지 순간의 생각으로 탄생한 걸까요? 예, 즐이죠~

서브프라임 사태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엄청난 증시손실(어느나라 어느기업, 누구였더라..끄응...), 그리고 리만브라더스의 파산 등등 수많은 악재들로 지금은 세계는 유례없는 경제불황을 맞이하였죠. 이러한 불황 속에서 꿎꿎이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 그런 인재를 기업은 바라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기업에서의 영업직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였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부분은 좀 거시기한 느낌이 들더군요. 당연히 영업은 곧 기업의 매출과 직결되는 일이니깐 기업에서는 실력있는 영업인들을 선호하는게 당연한거겠죠. 하지만, 영업인들이 더욱 불황을 타는 업종인만큼(아닌가?) 일은 더욱 고달퍼 질 터인데....뭔가 모순된 느낌?-_-;;;
고달픈만큼 잡초같은 인재를 원하는건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세계적 불황이 결국 기업에서 신입보다는 인턴, 경력직을 더욱 선호하는 현상을 나은 듯 합니다. 이왕이면 싸고 유동적으로 부릴수 있는 인턴...이왕이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경력직을 말이죠. 그래서 직업검색을 해보면 인턴이랑 경력이 예전보다 늘어난 것이 눈에 띄게 보이더군요...아아아~~~



그냥 하릴없고 아리따운 희망을 가지고픈 한떨기 잡초가 밤중에 배설해 놓습니다..음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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