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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주문하였던 크레신의 4번째 도끼이어폰인 EP400NL 이 도착하였습니다. 제가 애용하던 도끼3번째 모델 다음버전이라 좀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며 두근세근 기다렸던 제품이 온 것이죠.
배송비 제외하고 14,900원에 구매!!

연장선 추가신청을 했는데 이어폰줄감개가 딸려왔다...젝힐

뒷면모습. 사진으로는 안보이지만 모델 머리가 좀 거시기하다...

도끼4의 스펙입니다~ 홍냐홍냐~ 감도빼고는 3이랑 거의 비슷

제품구성. 이전과 같이 작은 휴대용 주머니와 4개의 이어폰솜이 제공된다.

이번엔 진짜 도끼모양. 저 각때문에 처음에는 꼽고 뺍고할 때 손에 그닥 좋은기분이 들지는 않았다

120도로 휘어진 플러그

오늘 받아서 아직 적응이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동안 번들용 이어폰만 사용하다가 이걸로 음악을 들으니 전혀 다른 분위기가 나는군요. 우선 제가 좋아라하는 중저음이 확실히 튀게 들립니다. 이퀄라이저에서 베이스를 강화시켰더니 심하게 베이스 소리가 노래의 메인처럼 느껴질 정도....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꼬임이 없다는 직조코드를 사용함으로써 촉감도 좋은 느낌이 들고, 특이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더군요. 무엇보다 제 귀에 딱 맞는 크기라서 잘 떨어지지 않는군요.

아쉬운점이 있다면 도끼모양 이어폰에 약간의 곡선을 주어서 만질때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들게 했으면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이전 도끼 3에서 사용되었던 0.7m 코드에 추가로 포함되어 있던 0.5m 연장선을 사용한 유동적인 선의 활용을 이번 도끼4에서는 사용하지 않은게 사뭇 아쉽습니다.

아무튼 이 녀석도 가격대 성능비는 괜찮은 제품인거 같네요~~~~

다시 열심히 음악 들어야지~ ㅎㅎㅎ


A/S 에 관하여

얼마전 도끼4가 단선이 되어서 한쪽이 안들리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산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문제가 생겨서 주문한 업체에 전화했더니 2주가 지났으니 크레신에 직접 A/S 를 받아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고객서비스센터에(080-479-2000) 전화를 걸어보니 택배를 제품을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보낼때 요금만 내라고 하고.... 그러고나서 인터넷으로 살짝 크레신관련 A/S에 대해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헉! 평이 그다지 좋지 않더군요. 그래서 내심 불안해하며 보낸거 언제 도착할지 궁금해지더군요.
그런데, 생각과는 다르게 빠르게(이틀만에) 제품이 제 손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A/S라고 해서 제품을 고쳐줄줄 알았는데 그냥 새걸로 하나 보내주더군요 ㅎㅎㅎㅎ

여튼, 저의 짧은 A/S 체험담을 남겨봅니다. 제품은 제품자체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A/S 또한 제품의 이름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리뷰에다 추가로 글을 써보네요 ㅎㅎㅎ

A/S에 대해 궁금하신분은 http://www.cresyn.com/news/FAQ.php <- 여기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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